놀라운 이야기

기도할 필요 없어요

Bliss Yeo 2009. 11. 11. 18:32

기도할 필요 없어요

 

 

한 젊은 집사가 울면서 목사님을 찾아 왔다.

"울지 말고 자초지종을 말해봐."

"결혼 한 지 3년이 되도록 아기를 못 가져 검사를 해 봤는데 의사 말이 제 쪽에 문제가 있대요."

"너무 실망하지마. 간절히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날 수 있어!"

그 말에 그 집사는 더 큰 소리로 울며 말했다.

"기도할 필요 없어요. 이번에 제 아내가 임신을 했대요. 글쎄."

그러자 목사님은 그 집사의 등을 두드려 주며 말했다.

"그래 실컷 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