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문학

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Bliss Yeo 2015. 8. 7. 00:17

 

 

 

더욱 낮아져야 하는데

아직도 내 자아가 주도하려고 꿈틀거린다.

마치 독사같은 그런 독스런 모습니다.

그것을 보게 하신것도 은혜아닌가?

 

더 출세하고 성공하려는 모습보다는

더욱 온유하고 겸손하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회복하는것이

나의 목표이어야 했다.

 

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그 의미와 열매가 조금 보이겠지.

 

때때로 정욕적인 것에

내 자신이 굴복하는 것이 안타깝고

어리석고 미련하다.

구주의 십자가의 보혈이 나를 지배하여주시고

그곳에 생명의 역사가 시작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