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분이 확 풀리는 얼큰한 닭도리탕

 

 

 

저는 날씨가 추워지거나.. 기분이 꿀꿀한 날은 얼큰한 음식들이 땡기네요..

그리하여.. 오늘은 얼큰한 닭도리탕을 만들어 봤어요.

일단 마트에 가서.. 닭 파는 코너에 가면. 닭도리탕용으로 잘 잘라논 닭 한마리(한팩)를

구입하신후.. 흐르는 물에 씻어 2-3번 킬집을 넣은후  허브맛 솔트를 대략 1큰술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다음. 비닐을 덮어 냉장고에서.. 간이 베일수 있도록 30분 ~1시간 정도 숙성 시킵니다.

이제 양파1개. 감자 3개. 대파 1줄기. 청양고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저는 닭도리탕을 하면..

닭보다 감자를 더 좋아해서... 1개 더 넣었어요..

양념장은.. 볼에 고추장 5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큰술. 진간장 1큰술. 깨 1큰술. 후추 약간을 넣어 섞어줍니다.

 

 

 

이제.. 냄비에 밑손질을 마친 닭과 감자를 넣고 물을 재료 높이만큼 부어..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서 가장자리의 불순물과 기름기는 국자로 떠서  제거해 주시구요..

불을 중불로 줄여.. 10분정도 더 삶아 주세요.

 

 

 

 

어느정도 잘 삶아지면.. 물을 냄비의 1/3정도만 남기고 따라버립니다.. 이때... 뜨거우니 조심하시구요..

그리고나서.. 다시 센불로 바꾸시고 준비해둔 야채와 양념장을 넣고 살살 섞어줍니다. 

 

 

 

 

다시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시고.. 뚜껑을 덮은후.. 15분쯤 더 끓이시다가..

 드셔도 좋구요.. 약불로 줄여 국물을 조금더 자작자작 졸여주셔서.. 따끈한 밥한공기에..

국물을 넣어 비벼드시면.. 그맛 ... 죽음이죠...^0^

 

 

 

 

 

출처 : Yun의 맛있는 선물

글쓴이 : 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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