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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길을 떠난다

코너스톤교회

by Bliss Yeo 2014. 2. 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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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길을 떠난다

길을 여는 것은 당신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믿음은 길을 내시는 하나님과 연결되기 위해 내딛는 너무나도 중요한 발걸음이지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당신이 아무리 믿음이나 신념을 다 동원해도 소용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길을 찾는 첫째 원리는 하나님과 함께 길을 떠나는 것이다.

성경의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본토를 떠나라고 하셨을 때, 갈 바를 알지 못했으나 하나님이 자신의 갈 바를 알고 계심을 믿었고, 짐을 꾸려서 떠났다. 이렇듯 시련과 문제 속에서 당신을 지켜줄 믿음과 신앙은 지극히 구체적인 의미를 지닌다. 믿음이란 훈훈한 종교적 감정이나 긍정적 사고방식이 아니다. 믿음의 기초는 엄연한 실존 인격이신 하나님이다. 그분은 당신의 길을 아시며 당신을 그 길로 인도하기로 약속하신 분이다.

어떤 사람들은 주장하기를 하나님은 무력한 자들의 목발이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나약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공기나 음식을 필요로 함이 우리가 나약해서가 아닌 것처럼 당신 삶에 하나님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도 나약함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께 의존하는 존재로 만드셨다. 인간이 초자연적인 일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그 때 우리는 인간의 힘과 지식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무한한 힘과 지식에 연결된다.

하나님의 경륜으로 보면 당신의 끝이 곧 희망의 시작이다.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마 5:3)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 없는 자신은 가난하고 무력함을 깨달을 때 비로소 그분의 도움을 구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순간, 하나님의 자원이 당신의 것이 된다. 어떤 역경이나 비참한 사건 중의 도움일 수도 있고, 힘든 관계의 해결일 수도 있고, 오랜 꿈의 실현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되었든 하나님은 당신에게 길을 내주신다.

이 기적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하나님의 능력과 자원은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다. 그것이 성경의 약속이요, 허다한 증인들의 경험이다. 그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얻어낼 수 없다. 창조주의 필요성을 겸손히 인정하며 선물로 받아야만 한다. 성경 도처에 하나님은 거듭 말씀하신다. “내게 오라.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내가 채우리라.” 그분은 당신의 삶에 전적으로 개입하실 준비가 되어 있다. 당신은 그저 그분께 “예”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그분이 당신의 필요를 채우시어 길을 찾게 하신다. 때로는 당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길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이는 더 좋은 최상의 길이다. 하나님과 함께 시작한 당신의 여정은 이제 단독 비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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