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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은 못속여

놀라운 이야기

by Bliss Yeo 2009. 10. 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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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은 못속여

 

 

다음 날, 오 집사가 또 새벽 예배에 나와 목사님께 말했다.

"목사님, 전 또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 또 무슨?"

"어젯밤에도 밤새도록 도박을 했습니다."

"그래서 또 얼마나 땃나?"

"아니, 제가 딴 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가서 먼저 그 얼굴에 가득한 미소부터 지우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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