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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사는 길

놀라운 이야기

by Bliss Yeo 2010. 3. 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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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사는 길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생을 잘 마감하기 위해 크게 달려진다. 하지만 때로는 거의 달라지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변화가 싫어서가 아니다. 사려 깊고 진실하게 살아온 탓에 생의 마지막이라는 소식이 이들의 마음을 요동케 하지 않은 것이다. 물론 이들도 그 소식에 슬퍼하고 뒤적이는 밤을 보낸다.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에 가슴이 찢어진다. 그러나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왔기에 위로를 받는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한계, 온 우주의 하나님과의 관계, 이 땅에서의 독특한 사명이 그들의 초점이었던 것이다.

 

  한 달밖에 살수 없음을 알게 되더라도 바꿀 게 없다고 한다면 정말 놀랍지 않은가? 무엇이 당신을 붙잡고 놔주지 않는가? 당신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하나님은 성경에서 반복하여 우리에게 상기시키신다. 우리의 삶은 영원에 비하면 덧없이 짧다. "여러분은 내일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약4:14)

 

  오늘 하루가 전부라는 식으로 살라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밤새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고, 마음속에 있는 바르 ㄹ다 말하고 살 수도 없으며,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대로 움직일 수도 없다. 이런 삶은 이기적이고 부주의할 뿐이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이 세상의 삶 너머에 무엇인가가있다고 믿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은 이 땅에서 벌어지는 일들 그 이상이다. 현실에 얽혀서 살고 있지만 살아온 모습이 결정할 영원한 결과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영원을 감지하는 감각을 입히셨다고 말한다(전3:11). 그분은 우리를 자기 형상에 따라 영적 존재이면서도 육신을 가진 존재로 지으셨다. 정직하기만 하면, 우리의 실존에는 이 세상이 줄수 있는것보다 더 큰 뭔가가 있어야 함을 대부분 느낄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여기서 신앙으로 돌아선다. 그러나 내일이 없는 듯 흥청망청 사는 사람들이 있는것처럼, 신앙을 가지고도 오늘이 없는 듯 사는 사람들도 있다. 이 사람들은 오늘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기 보다는 "언젠가"가게 될 하늘만 생각한다.

  영원을 살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선물로 생가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과 영원 사이의 정점에서 살아야 한다. 그분은 우리를 지으셨고 우리에게 살아야 할 또 하루를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알고 경험하고,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우리에게 허락된 삶을 뜨겁게 살아야 한다. 삶이 덧없기 때문에 더욱 가장 소중한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자신에 대해서 집요할 만큼 정직해지라. 이 땅에서의 시간은 한정돼 있다. 그 시간을 아끼고 아껴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한 달밖에 살 수 없다면, 모든 것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될 것이다. 현재 하고 있는 많은 일들, 중요해 보이는 일들이 곧 의미를 잃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전면적인 명쾌함이 생길 것이고, 자발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는 태도를 갖게 될 것이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까지 미루지 않을 것이다. 남은 한 달은 , 평생 이렇게 살았으면 하고 바랐던 그런 삶이 될 것이다. 한 달만 살 수 있다면 삶이 대대적으로 바뀔 것이다. 그런데 이 사실을 받아 들이고 이것으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 왜 암 진단을 받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우리가 지음받은 그 목적을 완수하고 싶지 않은가? 그래야 삶이 훨씬 만족스럽지 않을까?

  인싱을 충만하게 경험할 수 있을 지 고심하기 위해 위기를 맞을 때까지 기다려선 안 된다. 이 한 달의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면 혁신적인 변화를 준비하게 된다. 후회없는 삶, 왜 미리 준비하지 않았는지 의아스러울 만큼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

  현재, 바로 지금이라는 시간만큼 시작하기 좋은 때는 없다. 가장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허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노력하라. 왜 태어난 인생인지 알고 나면, 후회없는 인생의 첫 날이 비로소 열린다. 확실히 인생을 바꾸어놓을 한 달을 오늘부터 시작하라!

 

                                                        내 생애 마지막 한달    케리 슉. 크리스 슉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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