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하는 길로 걸어가십시오

 

 

 

피조물이 조물주를 알게 되는 것은 은혜의 작용입니다.

인간이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희생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그의 대속의 은총이 없이는 어떤 방법으로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 앞에 단독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그를 통하여 하나님을 뵈옵게 되며 영광의 보좌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의 말은 율법이며 거룩하게도 의롭게도 못합니다.

그리스도의 힘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참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없으면 성경의 모든 내용과 철학자들의 말을 모두 외운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천사의 말을 한다고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고전13:2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의 모든 삶과 경건은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합니다.

 

가장 고귀한 겸손과 지혜는 세상사를 멸시하고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목사를 포함하여)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든가

아니면 세상을 섬기든가

둘중에 하나를 섬겨야 합니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는 중요한 결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