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인과 바다
by Bliss Yeo 2010. 6. 3. 09:33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 -1958
Ernest Heming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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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어네스트 헤밍웨이감 독=존 스터지스출 연=스펜서 트래이시(노인/나레이터), 펠리페 파조스(소년)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 있었다. 84일째 물고기 한 마리도 못잡은 노인, 하지만 노인에게는 언제가는 꼭 큰 물고기를 잡겠다는 꿈이 있었다. 그의 바램이 헛된 것만은 아니었다.
84일째 되던 날 노인은 그가 본 물고기 가장 큰 물고기를 만나게 된다.
노인이 물고기를 잡아본 경험에 의하면 그 물고기는 다른 물고기 보다 크고 멋진 놈이었다. 노인은 그놈을 꼭 잡겠다고 마음먹었다.
물고기는 낚싯줄에서 살아나려고 발버둥쳤다.
노인은 인내로서 물고기가 지칠 때 까지 기다리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물고기뿐만 아니라 노인도 지쳐갔다. 노인은 그 싸움에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물고기를 포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노인은 용기를 냈다.
그 큰놈을 포기한다는 것은 곧 바다를 포기한다는 것, 이 생각이 노인에게 용기를 주었다. 결국 노인은 자신과 바다와의 싸음에서 이겼고,그 큰 물고기를 낚았다.
이싸움에서 노인이 승리를 거둔 가장 큰이유는 인내와 용기 덕일 것이다.
노인에게 있어 바다는 삶의 의미 그 자체였다.
노인은 바다를 동경했지만 싸워서 이길 줄도 알았다.
노인은 적이었던 그 큰 물고기를 존경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만약 노인이 물고기와의 싸움에서 겸손의 태도를 갖지 않았다면 그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을이다.
노인이 집으로 돌아올 때 상어들의 공격으로 물고기는 앙상한 뼈만 남았다. 사흘간의 싸움에서 노인이 얻은 것은 물고기의 뼈 뿐이었다. 하지만 노인이 값진 승리를 했다고 말하고 싶다.
비록 노인에게 남은건 쓸모 없는 앙상한 뼈뿐이지만... (글: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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