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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헨리 블랙가비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7단계

코너스톤교회

by Bliss Yeo 2011. 3. 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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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블랙가비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7단계

제 1장 : 하나님은 항상 당신 곁에서 일하고 계신다.
제 2장 : 하나님은 당신과 사랑의 관계를 맺기 원하신다.
제 3장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신의 사역에 동참하도록 초청하신다.
제 4장 :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
제 5장 : 하나님의 초청은 믿음의 위기를 초래한다.
제 6장 : 우리의 삶은 사역에 동참하기 위한 조정을 필요로 한다.
제 7장 : 순종하는 만큼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서 론
하나님을 경험한다는 것은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는 정도의 차원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이라는 이 ‘현실’ 속에서 하나님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살기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매일의 모험이자 실제적인 삶의 방법’입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인 ‘바로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차가운 예배와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신앙의 세계로 들어서게 합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서 새롭게 솟아나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수의 강을 경험하게 하며,

우리의 삶을 살아 역사하는 역동적인 삶으로 변화시켜 줍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목적을 위해 씌어졌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더욱 넓고 풍성하게 해주는 동시에,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깨닫고 붙잡게 하며,

그분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곳은 어디든지 따라다니는 멋진 인생을 여정으로 초대하는 초청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초청에 응답하는 삶만이 참된 가치가 있는 유일한 삶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영적인 것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하셨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기 전까지는

그 어떤 다른 방법도 인생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우리의 목마름을 만족시켜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것은 성령님께서 이 책에 있는 말씀과 생각들을 통해 말씀하실 때, 우리를 이전에는 결코 경험하지 못했던 삶으로

인도하시리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전적으로 그를 의존하는 삶을 살 때 우리 자신이

추구하는 계획들과 삶 속에서는 결코 발견하지 못할 만족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럼 이제 당신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당신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을 하나님께 맡겨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당신은 하나님에 대한 경험으로 영혼이 새로워진 수많은 성도들로 당신의 주변을 가득하게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그리고 당신의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산증인의 삶으로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당신의 모든 꿈과 야망을 우리를 지으신 그분께 맡기십시오.

그리고 그분이 간섭하시는 삶의 사소한 곳에서까지도 그를 따라가며, 그의 사역에 동참하십시오.
와서 하나님을 경험하십시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제 1장 하나님은 항상 당신 곁에서 일하고 계신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요 5:17)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하나님 없이 그 스스로 운행되도록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그는 지금 이 순간까지 그 모든 시간과 사건들을 친히 주관해 오셨을 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는 일을

통해(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인류의 구속 사역을 적극적으로 행해 오셨습니다.

성경은 스스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그의 백성을 자신에게로 이끌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 주위의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영적인 일들에 대해 질문하거나 대화하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그 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그 사람 가운데 역사하고 계시는 순간임을 깨달아야만 하며,

그 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구원 사역의 한 가운데에 자신의 동역자로 세우는 순간임을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의 삶 속에서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영적인 진리에 대해 말씀하실 때(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또 하나의 일)

그것을 단순히 우리의 감정을 부드럽게 하거나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경건한 생각쯤으로 취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는 먼저 그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달아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며, 그것이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사건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가 ‘즉시’ 행하기를 원하는 것이 무언인지에 대해 주목해야만 합니다.

그리하여 일단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일에 동참하게 되면 그가 우리의 삶을 통해 이루시는 놀라운 사역들을

(이전에는 우리가 결코 경험해 보지 못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10)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항상 하나님께서 하고 계신 일을 보고 계셨기 때문이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성부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든지 아들도 그대로 할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성부 하나님을 이처럼 의지하셨을진대

우리가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지 않고 어떻게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사역을 이루어 가실 것을 기대하라!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일상의 삶 가운데 있을 때,

그리고 그들이 오랫동안 해오던 일들을 하고 있을 때 찾아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무슨 특별한 일을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어느 때든지 하나님께 기꺼이 자신을 드려 복종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헨리를 통하여 하나님 없이 많은 일로 분주한 것보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잠잠히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더 낫다는 이 진리를 깨닫게 해 주셨다. - 맥스 루카이도

하나님은 결코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도 바로 이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히려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복종시키는 일이며, 그가 이루실 일을 우리에게 보여주실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삶과 역사의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설령 우리가 선한 일을 찾아 열심히 일한다고 하더라도 그 일이 정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중요한 것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마치 종이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 무엇인지를 주인에게 묻는 대신, 주인이 자신에게 임무를 내릴 때가지 잠잠히

기다려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적용 :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 속에서 역사하셨던 때가 언제였는지를 말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때 당신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아니면 지난날을 회상해 볼 때, 자신은 모르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당신 곁에서 일하고 계시던 때가 있었는가?

하나님이 원하시면 그분이 언제 어디서든 당신의 삶 속에서 그분의 사역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하라.

그 일을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시작하라. 그리고 그가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 6:28-29)



제 2장 하나님은 당신과 사랑의 관계를 맺기 원하신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요일 4:10)

당신은 하나님께서 이미 당신을 사랑하기로 작정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하나님은 우리가 아직 죄인되 었을 때에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우리를 끊어지지 않는 사랑의 줄로 자신과

함께 묶으셨습니다. 그 사랑의 줄은 독생자를 보내사 우리를 위해 피 흘려 죽게 하신 ‘피흘림의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한없는 사랑으로 스스로를 버려 죽으신 그 사랑, 이보다 더 한 사랑이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그리스도의 십자가, 곧 우리에 대한 그의 사랑을 단번에 보여주신

그 십자가에 비추어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온전히 믿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성경은 이에 대해 “나는 너희가 그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기를 원하노라.

너희가 나와 사랑의 관계를 맺을 때에는 나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이나 하나님을 알고 경험하는 것 그리고 그의 뜻을 깨달아 아는 이 모든 일들은

결국 우리와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얼마나 진실하고 깊은가에 달려 있습니다.

 만일 이 관계가 잘못되어 있다면 그 어떤 것도 올바로 세워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

그것은 가장 위대한 관계이자 가장 놀라운 성취이며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8)

하나님의 본성은 사랑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스스로를 드러내시는 가장 분명한 방법 역시 사랑입니다.

우리를 연단하심도 사실은 그 아들의 형상을 닮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다른 표현입니다.

이렇듯 그는 우리의 삶 가운데 행하시는 모든 역사를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사랑을 알게 하실 뿐만 아니라

그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만약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싶다면 그를 사랑하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모든 명령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그것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곧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그 안에 거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없으며

또한 우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특별한 일도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 들어갈 때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만일 참으로 하나님만으로 우리의 삶이 충만해 질 수 있다면, 우리에게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내게는 그 7가지 원리들이 모두 중요하다.

그러나 그 모든 것보다 더욱 나를 감동시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무가치한 탕자와 같은 나와 사랑의 관계를 맺으시기

원하신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아직도 이토록 완전하고 신실하며 변함없는(내가 나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실망시킨다

할지라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는) 그의 사랑을 다 헤아리지 못한다.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를 얽어매는 수많은 규칙들과 규정들의 모음’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성경은 그런 것이 아니다. 성경은 “사랑의 이야기”이다! 물론 성경에는 ‘하라’와 ‘하지 말라’

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가장 은밀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이 그의 거룩한 사랑을 경험하지 못하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모든 사랑은 탁월한 것이다! - Beth Moore

어쩌면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거나 하나님께 함께 하는 개인적 시간을 가지기 위해 애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만약 당신이 이런 문제에 직면하여 갈등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전심으로 그를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순종은 억지가 아닌 즐거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순종의 문제는 사실상 사랑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의무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Q.T의 목적은 당신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당신은 하루 종일, 아니 평생토록 그분과의 살아있는 교제를 누리며 즐기는

역동적인 시간들을 변함없니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적용 :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당신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나는 전심으로 그분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주님께 나아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눈을 열어달라고 구하라.

당신이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될 때 비로소 성부 하나님과의 충만한 기쁨의 교제를 누리게 될 것이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 14:23)


3장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신의 사역에 동참하도록 초청하신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세상을 홍수로 멸하시기에 앞서 하나님은 노아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을 위해 한 나라를 세우고자 했을 때 아브라함을 찾아오셨으며,

자기 백성 이스라엘이 애굽의 학대로 인해 고통 중에 부르짖을 때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들, 곧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위대한 일을 감당하게 하신 자들은 모두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놀랍게 쓰임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누가 그 일을 감당해야 할지 분명하게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은 사람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의 일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일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사명을 맡기실 때 언제나 그들의 힘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맡기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온 세상으로 하여금 그 일을 성취하는 자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구원하신 것은 동시에 하나님과 동역하는 사역으로의 부르심이기도 합니다.

즉 구원에 대한 부르심과 사역에 대한 부르심은 따로 분리될 수 없는, ‘동일한 부르심의 서로 다른 측면’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르심에 대한 이해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에 들어갈 때에만 가능하며, 하나님과의 참된 교제는

그가 우리 안에 심어 놓으신 그분 자신의 마음을 지녀야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 안에 그분의 마음을 심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의 뜻을 행하기를 원하는 마음을 담아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도리어 우리 자신의 생각과 욕심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귀 기울이고

바랄 것을 요구합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마 25:21)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을 보여주시고, 우리를 그 일에 동참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작은 일부터 위임하시며, 그 일들을 통해 우리 자신을 점차 각각의 임무에 적합한 품성을

쌓아가도록 훈련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르심이 즉시로 임하지 않는다고 실망해서는 안되며, 잠잠히

(그러나 늘 깨어)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때와 사역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열린 귀와 자원하는 마음 그리고 항상 이렇게 말할 준비를 하라.

“예,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역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일을 ‘우리를 통해’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우리가 왜 그 일을 감당할 수 없는지에 대한 수많은 핑계를 대며 그 일을 회피하지 합니다.

사실 그 모든 일들은 분명 우리의 능력 밖의 일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그 어떤 일도 우리가 쉽게 감당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감당해야할 그 모든 일들은 우리의 관점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예”라고 대답하기만 하면 됩니다.

내가 어떤 사람과 계약서를 작성할 때마다, 그들은 흔히 서류의 맨 하단부에 서명할 것을 요구한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위에 기록된 모든 조항과 조건들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미이다.

 이와 같이 우리는 종종 “우리가 그분을 위해 할 일”을 잔뜩 써 놓은 계약서를 하나님께 들이밀며 서명해 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백지를 주시며 ‘우리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뜻’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의미에서

서명할 것을 요구하신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서명해 주실 것인가?”가 아니라 “

우리가 과연 하나님께서 자신이 이루길 원하시는 일을 그가 친히 성취하실 것임을 믿느냐”하는 것이다. - Tony Evans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행하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의 다음과 같은 순간들을 주목해야만 합니다.

1) 하나님께서 나의 삶 가운데 무엇인가 특이한 일을 행하신 때,

2) 하나님에 관한 특별한 경험을 하였을 때,

3) 자신의 의도와 달리 하나님께서 예상 밖의 진로를 제시하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보통 이미 성취된 일 위에 자신의 더 큰 사역을 완성해 갑니다.

따라서 우리가 만일 우리의 삶 속에서 거듭되는 암시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의 일관된 패턴을 발견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께서 또한 앞으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실 것인가에 대해 보다 확실히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쌓여감에 따라 우리는 우리의 삶과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더 많이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적용 :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당신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의 구원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는가? 당신은 그분의 사역에 동참하여 고통받는 세상을

향해 나아갈 만큼 충분히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당신은 주께서 당신의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사역으로 인도하신다

할지라도 기꺼이 자신을 맡겨 사용하시도록 하겠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한 다음 명령이 있을 때를 위해 준비하라. 그가 드디어 가라고 말씀하실 때를 위해 예비하라.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히 13:20-21)

 

 

제 4장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성경은 거의 모든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한 가지 진리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으로부터 밧모섬의 요한에 이르기까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들을 수 있도록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믿는 것이 왜 이토록 어려울까요?

당신은 친구와 함께 길을 걸을 때, 그가 한 마디 말도 없이 그저 당신 곁에 조용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참 좋은 친구이신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을 때, 그가 자신의 마음에 있는 생각들을

우리와 함께 나누길 원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좋은 아버지라면 자녀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겨하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시고 즐거워하시며, 또한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렇다면 하나님의 음성은 어떻게 구별할까요?

하나님의 음성을 구별하기 위한 특별한 공식이나 우리가 따를 수 있는 정형화된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을 때 그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그의 임재하심을 경험할 때 우리는 비로소 그의 음성을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 성령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 보이시고 우리가 그분의 뜻을 이해하도록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드러내고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많이 알면 알수록 그를 좇아 사는 삶에 대해 보자 자세히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된 이유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 2:13)
하나님의 뜻을 아는 데 있어 우리가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우리 자신의 경험들이나 지혜를

의존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언제나 성경으로 돌아가 성령님께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는

이 원칙을 기억하십시오.

귀를 기울이라! 그리하면, 당신이 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말씀하실 것이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지우십시오.

물론 때때로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침묵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무시하거나 듣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그분을 보다 깊이

알아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침묵하실 때 좌절하지 말고 도리어 인내하며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일들을 순종하며 행하십시오. 때가 되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영광의 하나님을 기쁨 중에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우리는 먼저 그의 말씀을 경청하겠노라고 결심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결심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 기꺼이 순종하겠다는 의지를 통해 나타난다.

그리고 이러한 의지는 이미 성경을 통해 분명하게 계시된 내용들을 현재의 삶 속에서 즉각적으로 순종함으로 표현된다.

이 “순종의 요소”야 말로 매일의 삶 속에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준비이다.

헨리가 말했듯이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무슨 일을 하시고자 하는가?” “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인가?”라고 자문해 보아야 한다.

나와 나의 아내 폴라는 하나님께서 자기 자녀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신다는 확신 위에 살고 있다. - Ken Hemphill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또는 기도나 주변 상황 및 그의 백성들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민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이 역사하시며 간섭하심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위에서 말한 그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듣는 음성이 계속, 그리고 같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

그것이 곧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향임을 확신하고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때로는 주변 상황이 명확하지 않고 판단하기 애매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때에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 상황을 해석할 수 있도록 도우실 뿐 아니라,

그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성취되는지를 나타내 보여주십니다.

적용 :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신의 계획을 보여주시고 우리를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심에 있어

그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 돌아가도록 섭리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그

가 무엇을 말씀하시며 어떻게 순종해야 할 지를 깨닫게 해 달라고 간구하라

.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 그리고 그를 알라.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요 16:13)


제 5장 하나님의 초청은 믿음의 위기를 초래한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히 11: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에는 언제나 믿음과 행함이라는 두 가지를 요구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나만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보다는 나 자신의 계획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초청은 오히려 우리의 삶에 갈등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이때 우리는 믿음의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믿음의 위기는 삶의 전 영역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권을 우리가 얼마나 인정하는가에 대한 시험입니다.

이러한 때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신뢰한다면 우리를 향한 그분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를 얼마나 신뢰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표현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의 명령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의 가장 진실한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로 그때가 그를 경험하는 순간이라면,

그가 우리를 부르시는 때는 즉시 행동으로 옮겨야 할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서도,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일 리가 없어.

더구나 이 일은 내 은사와도 맞지 않아”라고 말합니다. 그

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회피하고자 하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일을 성취할 수 있는 자연적인 능력들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을 주실 때 우리가 그분을 위해 특별한 일을 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이미 행하기로 작정한 일을 맡기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삶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결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그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하나님은 단지 우리를 통해 그 일을 스스로 이루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막 10:27)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즉흥적으로 혹은 우연히 부르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언제나 우리의 삶을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부르시는 분입니다. 그

러므로 만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었다면 비록 돈이 없거나, 사람들이 없거나,

그 끝이 눈에 보이지 아니할 지라도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아간다면 그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성(논리)이 아닌 오직 믿음으로 행하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하나님이 맡기실 다음 일에 적극적으로 순종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전에 위임하신 일보다 더욱 큰 일을 맡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모든 명령은 그것에 대한 순종을 통해 우리의 믿음의 분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는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내용이 아닌 경우이다.

즉 “네가 증오하는 사람을 용서하라”고 속삭이거나 “네게 가장 중요한 것을 포기하라”고 말씀하시는 경우이다.

그는 때로 우리에게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요구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것이 없다. 심지어 그는 귀머거리에게 말씀하시며,

 죄로 죽은 우리를 다시 살리신다. - Michael Card

아무리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기신 사명의 어려움으로 인해 힘들고 지쳐 기진맥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 밖의 일을 맡기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한계를 초월하는 믿음을 요구하심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우리의 사역이 가능함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은 항상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 주어집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들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섭리 그리고 자비하심을 나타내려 하시기 때문입니다.

적용 :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무엇보다도 먼저 “안됩니다. 주님”이라는 말을 절대로 사용하지 말라.

하나님의 명령은 결코 그것에 대해 묵상하거나 심사숙고해 보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여호와 그분 자신으로부터 나온,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만 할 명령이다.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 17:10)


제 6장 우리의 삶은 사역에 동참하기 위한 조정을 필요로 한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마 6:24)

지금까지 살펴본 처음의 몇 가지 원리들이 주로 따뜻하게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원리들이었다면,

 마지막 두 세 까지 원리들은(자주 발생하는 경험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서 상당한 믿음을 필요로

하는 원리들입니다.

알아야 할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실 것을 우리는 먼저 이전의 삶을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전의 삶이나 현재의 위치를 고집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거나 그의 사역에 동참하려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과 그의 방식대로 맞추는 조정이며,

두 번째는 순종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조정 없이는 지속적인 순종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맞추어야 한다는 사실은 성경 전체에 나타나는 진리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기 위해 평화로운 목자의 삶을 포기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으며,

요나는 니느웨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민족적 편견을 극복해야만 했고,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은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그물을 버려야 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을 순종하는 데는 희생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불순종의 대가는 훨씬 더 혹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 치러야 할 엄청난 대가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조정하여 순종하는 사람이 여섯 달 안에 성취할 수 있는 일을,

자기 스스로의 방식대로 사는 사람들은 육년이 걸려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돌이키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7)

그럼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조정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쪽을 선택하기 원하는 우리의 본성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은사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사역, 안전한 직장, 항상 행하던 익숙한 방법들을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안락한 삶을 위한 우리의 계획들을 여지없이 무너뜨리십니다.

그는 우리가 믿음을 붙들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긴장들을 적절하게 제공하십니다. 그리고...그것이 그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가장 중요한 조정은 자신의 능력과 기호와 목적과 시간표에 따라

자신의 방식대로 ‘하나님을 위해 순종한다고 하는 바로 그 일을 당장 멈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하나님과 그의 사역, 그로부터 오는 능력과 그의 시간표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조정이지만,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1998년 헨리 블랙가비는 우리 스텝들에게 할 말이 있어 ‘Ppomise Keepers’에 왔다.

이곳에 오기 전에 그는 하나님께 우리에게 하실 말씀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헨리가 성령의 음성을 듣기 위해 복음서를 펼쳤을 때 누가복음 23:26절이 눈에 들어 왔다.

“시골로서 오던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

헨리는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통해 민족과 인종간의 화해를 위해 짊어져야만 할 십자가를 나에게 맡기셨다고 했다.

그는 “신실하게 감당하세요”라고 나에게 말하였고, 나는 이 말에 순종하여 지금까지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 Bill McCartney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맞추어 우리의 삶을 조정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해 즉흥적으로 또는 성급하게 어떤 일을 시작하려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가 아닙니다.

도리어 그는 우리를 사용하시기 위해 먼저 우리의 삶을 자신에게 맞출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환경(예를 들어 직업과 같은)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시거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들,

그리고 우리의 사고나, 행동, 믿음의 변화를 요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각각의 과정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할 일에 대해 순간순간 알려주실 것입니다. 그

러나 조정을 위한 모든 결정은 우리 자신이 내려야 합니다.

적용 :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리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쩌면 죄나 나쁜 습관일 수도 있고, 친구들의 의견이나 직장 문제일 수도 있다.

당신은 자신의 전 생애를 기꺼이 그리스도께 드린 후 당신의 삶에 일어나 놀라운 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갈 2:19)



제 7장 순종하는 만큼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4)

아브라함에게 그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서 이삭 대신 희생 제물로 드려질 양을 미리 준비해 두신

기사를 읽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를 위해 예비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실제로 아는 때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우리 삶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때입니다.

우리는 모세가 아말렉과의 전토에서 손을 들어 하나님께 기도하여 승리하였던 기사를 읽으면서

하나님을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 곧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이라고 실제로 아는 때는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때입니다.

결국, 그를 안다는 것은 곧 그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듯 하나님을 실제적으로 깊이 경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순종이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당신은 ‘왜 다른 사람들은 계속 성장하는데 나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가’라고 의아해 한 적은 없습니까?

그것은 당신이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보여주신 것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널 때 하나님은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강에 먼저 발을 들여 놓으면

그들 앞에 놓인 요단 강물을 가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그들이 이 진리를 깨닫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즉시 말씀에 순종하였으며 그 결과 강물이 갈라져 안전하게 건너는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께서 강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강물을 갈라 주셨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순종을 요구하셨고, 그 순종으로 인해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 바로 그의 능력을 경험하는 열쇠였던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요일 2:5)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자신의 삶을 그에게 복종시켜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의지를 그의 의지에 복종시키며 하나님을 하나님 되시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셨듯이’ 우리도 날마다 자신을 그에게 복종시킴으로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는 것은 그분께서 우리를 놀랍고도 영향력 있는 시역에 사용하시도록 드리는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엄청난 가능성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가 하시는 일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지체 안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참된 믿음이란 말과 행동에 거짓이 없는 신실한 믿음이다.

그것은 우리를 어둠이 아닌 빛으로 인도하는 믿음이다. 진실한 믿음은 연약한 자에게 용기를 주어 하나님의 약속

위에 굳게 서게 하며, 심지어 그 누구의 의협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를 갖게 한다.

그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종교적인 언행이나 경건으로 가장한 거짓된 믿음이 아니다.

진실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기초하며, 그의 명령에 대한 순종으로 귀결된다.

하나님을 경험한다는 것은 진실한 믿음의 결과이다. - Gov Mike Huckabee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그분께 순종하는 일에 결코 실패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언제나 완벽하게 아셨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고독한 일이라도 )

즉시 순종하셨습니다.

이렇듯 그는 순종의 삶에 대한 완벽한 모범이십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우리의 모범을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그는 지금도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를 통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심에 있어 결코 실패가 없으십니다.

문제는 하나님과의 지속적이고 친밀한 관계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끊임없이 지속한다면

결코 하나님의 뜻을 몰라 당황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맡겨진 사명은 반드시 이루게 될 것입니다.

적용 : 어떻게 실천한 것인가

당신은 하나님을 보다 깊이 경험하기를 원하는가?

당신이 기도할 때 그가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합당한 것이라고 고백하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헌신이 참된 것인지를 시험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순종하라.

하나님은 당신이 그를 더욱 깊이 경험하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그 일을 당신도 바라고 있는가?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 7:24)

출처 :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늘사랑 교회
글쓴이 : 아이제이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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