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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 노루귀

자연과 나

by Bliss Yeo 2012. 2. 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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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patica asiatica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높이 20cm. 뿌리에서 잎과 꽃이 모여남.

앞면에 흰 얼룩무늬가 있고 뒷면에 솜털이 남. 3갈래로 뭉툭하게 갈라지고

잎자루가 제법 김.

꽃잎은 없고,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조각이 6~8개 정도 있음.

잎이 나기 전에 꽃이 먼저 핌.
꽃받침조각 밑에 꽃받침처럼 보이는 총포가 3장 있음, 색깔은 보라,

진분홍, 흰색 등 다양함.

크기 0.5cm 이하. 녹색. 꽃이 진 자리에 여러 개 모여 맺힘.
비스듬히 자라 사방으로 뻗어나감.
관상용, 약용
새로 나오는 잎은 세 갈래로 갈라지고 두꺼우며 털이 많은데, 이것이 마치 솜털이 보송보송한
어린 노루의 귀와 그 모양이 흡사하여 노루귀라고 부른다. 속명 Hepatica는 라틴어
Hepaticus(肝腸)의 여성형으로 잎의 열 편형이 간장과 비슷하다

꽃은 4월에 잎이 나기 전에 먼저 핀다. 뿌리에서 난 꽃대 끝에
한 송이씩 달리고 색깔은 보라색, 진분홍, 흰색 등 다양하다.
뿌리가 옆으로 비스듬히 눕고 잔뿌리가 사방으로 뻗기 때문에
보통 바닥에 넓게 펴져 자란다.

꽃이 진 자리를 화탁이라고 하는데, 그 자리에 크기가 작은
초록색열매가 2~10개씩 모여난다. 우리나라에서는 노루귀,
섬노루귀, 새끼노루귀 등 3종을 볼 수 있다. 깊은 산속 계곡
주변에 많으며, 잎과 꽃의 모양이 예뻐 화단에 심어 놓고
즐기기에 좋다. 풀 전체를 말려서 약재로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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