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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기독교 세계

by Bliss Yeo 2012. 12. 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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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서 있는 그 순간에도
당신의 약속과 성실을 잊지않겠습니다
불의앞에서 만용이 아닌 진정한 용기를 갖게 하시며
이 땅위의 권력과 힘앞에서도 양심을 버리거나 아첨의 타협을 하지 않겠습니다.

생명보다 소중한 나의 주님
21세기의 현대사회속에서도 갈릴리의 주님의 발자욱이 들리기를 원하여
새벽과 밤에 나의 신음을 발하여 보좌로 쏘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눈먼자에게 그리고 절망을 아는 자들에게
진정한 삶의 용기와 당신의 힘을 넣어주소서.

믿음이 가지 않는 땅위의 사람들의 모든 행위와 삶의 내용들이
고난과 핍박속에서 인생의 주인을 찾아내게 눈을 여시며
그들이 진정 예수안에서 믿음과 동무가 되기를 원하나이다.

사망의 골짜기가 눈앞에 내려보이고
하늘의 뭉게구름이 설령 검은 먹구름으로 변하여
사자같이 이를 갈며 달려든다고 할지라도
그 표호하는 소리가 천둥과 벼락의 소리같이 들린다 할지라도
어린아이의 옹알이로 들을 수 있는 힘을 내려주소서

이 땅위의 모든 소유와 애착이 내게서 다 떠나고
생명마져 끝나고
내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들과 이별을 한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주석같은 얼굴을 하고 주님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양이고 나 역시 유한한 한계를 지닌 양이기때문입니다.

천지창조를 하신 조물주의 아들 독생자 그리스도시여
현대의 무수한 악령과 사상과 악을 목도하시는 주여
당신의 힘이 결코 유약하거나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오래 참는 온유함과 인내가 영혼을 구원하기에 기다리심으로 알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오래참음으로
정직하고 약한 자들과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 곁에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소하고 고통하는 그들을 구원하여 달라는 간구를 올립니다.
악한 자들을 관용하시고 보호하시고 버리지 않고 기다리시는 당신의 인격을
충분히 알고 있사오나 또 다른 결과로 인해 당신을 원망하기도합니다.

인간의 책임이라고 돌리기에는 당신의 섭리와 지혜와 계획이 어떠함을 알기에
용납하고 수용하기에는 힘이듭니다.
인간의 책임또한 간과할 수는 없으나
그러기에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하늘의 밤하늘의 수많큼 기도를 올리기를 원합니다.


이 오염된 가을에는
더 없는 맑음과 시원함과 감사가 있게 친히 당신의 오른손이 가담하여 주소서.
가난한 심령을 가진 자들의 고집과 때때로의 무례함도
용서하시며 그들의 간구의 의도를 아시는 주여
오만하고 판단에로 나아가지도 말게하시며
당신의 용서를 항상 기억하겠나이다
예수님 나의 구주의 이름으로 간구하나이다.

2009. 9 예수향기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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