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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25-5:32; 셋의 계보를 통한 교훈

구약 성경강해

by Bliss Yeo 2019. 11. 25. 20:19

본문

창 4:25-5:32; 셋의 계보를 통한 교훈

본문은 하나님이 아벨 대신 아담에게 주신 셋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몇가지 교훈을 발견하게 된다.

[1]. 셋의 계보는 구원의 계보이다.

이 계보는 바로 앞에 나오는 가인의 계보와 분명하게 구별되어 나온다. 아담의 아들을 기록할 때 셋만 기록하고 가인을 빼버린 것을 보라. (5:3, 4) 셋은 아벨 대신에 구원 역사를 위해 주신 다른 씨였다. 셋과 에노스는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다. (눅3:38) 우리는 어떤 계보에 속하는가 ? 성도는 '하늘에서 오신 다른 씨'인 그리스도를 인하여 새 피조물이 된 사람들이다. (벧전1:23)

[2].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4:26)

불의한 부모에게서 타락한 자식이 나오며 의로운 부모에게서 경건한 자식이 나오는 법이다. 가인의 계보에 속한 사람들에게서 신앙과 관계된 언급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죄를 더하는 모습뿐이다. (4:16-24) 그런데 셋의 후손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그들에게 예배가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에게는 가인의 계보에 속한 사람과 확실히 구별되는 예배와 삶이 있는가 ?

[3]. 죽음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에녹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 . . 낳았고, . . . 죽었더라'가 반복되고 있는 것을 본다. 가인의 계보에는 '낳았고'라는 말밖에 없다. (4:18)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녕 죽으리라'(2:17)고 하신 대로 실제로 아담의 후손이 모두 죽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고전15:22) 불신자들에게는 낳는 일만 있고, (현실주의) 죽음에 대해서는 그 의미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 그러나 성도는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히9:27, 암4:12) 우리는 영적인 셋의 계보에 속한 사람들임을 확신하고 그에 합당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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