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료 - 복음전도자의 지상명령
![]() ![]() 2008/04/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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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자의 지상명령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9-20)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바로 주님의 '지상명령'이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실 말씀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이 말씀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것이 없음을 제자 마태를 통하여 그가 쓴 복음서에서 끝을 맺는데, 이 말씀이야 말로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하고도 남을 귀한 말씀이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부활하셨고 그 능력을 제자들에게도 허락해 주셨다. 그 능력을 받은 자마다 가서 먼저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믿음의 아들 디모데는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딤후4:2-8)고 복음전하는 일을 가장 큰 사명으로 알았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세상 어디든지 가서 복음을 전하여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하나님의 교회에 부름받은 그의 백성이 되었으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가 되었는가 생각해 보라. 두말할 필요도 없이 주의 복음을 전해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름받은 하나님의 자녀된 자마다 어느 의미에서는 예수님의 제자이다. 우리는 주님의 제자로서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고, 예수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며 죄악에서 이미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우리는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보고 듣게 되는데,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간 여러곳에서 제자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활동하시다가 승천하시기 바로 전에 하신 말씀이다. 얼마나 복음전파의 사명이 중요했으면 승천하시기 직전에도 되풀이해서 강조하셨을까? 정말 고개가 저절로 수그려 진다.
우리는 초대교회 이후 목숨을 걸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까지 한 수 많은 순교자들을 알고 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었을까. 그것은 하나님이 위에서 주신 능력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다. 믿는 성도라면 반드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
1. 예수님의 복음전도 활동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을 내어 쫓으시더라'(막1:38-39)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내어 쫓으시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시고 새벽에 일찍 기도하신 후 제자들이 예수님 곁에 왔을 때 하신 말씀이다. 이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은 이 세상에 찾아오신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계심을 본다. 예수님이 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친히 찾아 오셨다[Incarnation:성육신(도성인신)]는 것이다.
예수님의 복음전도 활동을 보면 30년간 부모를 돕고 마지막 3년 동안은 '복음을 전하는 일, 가르치시는 일, 봉사하는 일'등으로 주무실 틈 조차없이 바쁜 생활을 계속하셨다. 예수께서 이토록 열심히 행하신 전도 활동을 우리도 본받아 그대로 실천하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1) 복음전도 개념과 정의
복음전도가 넓은 의미로는 교회가 세상에서 주는 직접 간접의 영향과 그 활동의 전폭을 포함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복음전도의 본질은 그리스도인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여 각자가 개인적으로 그리스도를 [나의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교회의 지체가 되도록 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복음(Gospel)이란 '기쁜 소식'을 말하고 전도(傳道)란 '진리를 전하고 가르친다'는 말이다. 기독교가 말하는 하나님의 복된 말씀이란 인간을 구원하는 도리이고, 사람을 죄악에서 해방하는 가르침이며, 인간을 참 자유안에서 기뻐하며 활기찬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는 말씀을 뜻한다. 이와같은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마음이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신.구약 성경 어디에서든지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우리에게 밝혀 주고 있는데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죄악된 세상에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모든 고통의 짐을 짊어지시고 몸소 찾아오신 사건을 의미하며, 막1:1에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고 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고 하셨다.
구약에서는 죄로 말미암아 멸망할 수 밖에없는 우리 인간을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는 그의 구원에 대한 행동으로 일관되었음을 본다.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전도(선교)란 세상과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가 본을 보이시고 가르치신 복음을 전하는 구원의 행위와 사건을 의미한다. 전도를 보다 광범위하게 선교(mission)라는 말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므로 과거의 전도회를 지금은 선교회라고도하며, 우리 나라에 복음을 들고온 언더우드 박사나 아펜셀러부처(1885. 4.5)를 비롯하여 수많은 외국에서 온 전도자를 [선교사: missionary]라 불렀다. 넓은 의미에서 복음(Gospel) 곧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역사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선교하는 사람(선교사)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는 교회 중심에서 사람이 복음을 전하는 활동 범위를 맺어나지 못하였으나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하나님께서 보혜사 성령을 통하여 세상안에서 하나님의 구원활동을 펴시는데 강조점령을 통하여 세상안에서 하나님의 구원활동을 펴시는데 강조점을 두고 참여하는 [하나님의 선교 활동]을 해야 할때인줄 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땅끝까지 이르러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2) 복음전도의 종류
소금이 물속에 들어가 빠른 속도로 녹아지듯, 선교2세기를 맞는 지금 우리나라의 기독교도 급성장한 모습을 우리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짧은 기간에 하나님의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전파되는 모습을 볼때 우리나라가 축복 받은 나라임에 틀림없다.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사람이요, 전도 하라는 명령을 받은 청지기 인줄알아 항상 복음 전하는 일에 온 힘을 다 쏟아야 한다. 이 시간에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전도에 대한 종류를 일반전도(선교)와 특수전도(선교)로 구분하여 생각해 보고져 한다.
(1) 일반전도(선교)
전도하는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주변에서 이루어지는 보편적인 문제를 먼저 다뤄 보겠다.
1)축호전도: 예수님이 제자들을 전도자로 파송하시면서 둘씩 짝지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했다. 그뿐 아니라 가정에 들어가 그 가족들에게도 전도했다. 이것으로 보면 사람이 인격적으로 만나 개인대 개인이 대화하며 전도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 당시부터 꾸준히 발전되어 개인전도가 큰 성과를 거둔예를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된다. 때로는 가정마다 방문하면서 주님의 복음을 전한다. 이렇게 축호전도란 아는 가정뿐 아니라 모르는 가정에도 골고루 침투하여 담대하게 전하는 것이다.
2)노방전도: 전도란 주님의 명령이니 농부가 이른봄에 밭에다 씨앗을 뿌리듯이 복음의 씨를 심는 것이다. 그것을 나게 하시고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어떤 사람은 복음을 듣고 길에서 외치면서 전도한다. 우리나라 초기 목사님 가운데 [예수 천당]을 길거리에서 외치시던 최봉석 목사가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권능을 받아 일생전도자로 일했는데, 자기 아들 장례 때도 많은 청중에게 [예수 천당]을 외쳐 동료 목사님 가운데 한분이 오늘만은 그만 두라고 권했을 때 최목사님은 오늘이라고 해서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되겠느냐고 하여 최권능 목사로 까지 이름이 날 정도로 그는 성령충만하여 권능의 종, 능력의 종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받아 일평생 전도자로 일했고, 그의 전도에 많은 열매도 있었다. 이와같이 노상에서 전도하는 것을 노방전도라고 한다.
3)문서전도:'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 석자를 남기라'는 말이 있듯이 문서화시켜 조직적으로 전도하는 방법은 매우 좋은 일이다. 예수님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이 인쇄술이 발달되어 있던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말과 행동으로 전파했으나 지금은 문서화시대요, 컴퓨터 시대로 돌입됨에 따라 각 계층에 맞는 전도지나 소책자 더 나아가서는 팜플렛과 성경을 들고 복음을 전한다. 이것을 문서전도라고 한다.
4)메스콤 전도:현대는 메스 커무니 케이션(Mess Communication)이 발달하여 텔레비젼(Television)이나 방송(bro adcasting)의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주님의 복음도 역시 메스ㅋ의 전파 매체를 통해 전해지면 그 효과가 매우 크다 그러므로 요즈음은 방송이나 텔레비젼을 통해 선교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내가 직접 전하지 못할 때 이와같은 전파 매체를 통하여 방송국에 방송선교 헌금을 하여 참여할 수 있다. 지금 이 시대야 말로 메스콤을 등장시켜 전국에 전파할 때이다.
(2)특수전도(선교)
전도하는 방버벵 따라 일반전도(선교)를 생각해 보았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특수층의 전도(보통사람의 손길이 잘 가지 않는 곳)를 시도해 보자.
1) 농어촌 전도: 우리나라의 각 교단에서 선교활동이 활발 해지면서 특히 농어촌 교회나 미자립 교회를 위해 선교비를 보내 주는 아름다운 손길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참좋은 광경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농어촌 사람에게는 밤시간을 이용하여 약초재배나 특용작물 재배법, 농촌이 잘살수 있는 새마음 갖기 운동, 한 사람이 한 통장갖기 운동, 매스콤을 통해 간단한 멧시지와 마을 소식을 전해 주므로 주민들과 친교관계를 맺어야 한다. 어촌 사람에게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바닷가에 나아가 전도하신 방법을 총동원하여 전개시키며, 그물 깊은 방법, 배손질 방법, 우천시에 주의 사항등의 메스콤을 동원시켜 우상숭배 사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바로 알수 있도록 전파하는 프로그램이 시급된다.
2) 산업전도:구로공단 지역의 도시 근로자들을 위하여 주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 필요하다. 엿새동안 힘써 일하고 이레 되던날 쉬신 주님의 모습을 생각하며, 심신이 피곤한 그들에게 여의 양식을 공급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각 기업체의 [신우회]를 조직하여 정규적으로 성경공부를 하고 코이노니아가 이루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땅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되어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3) 군복음 전도: 한국에는 해방후 6.25를 겪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국군장병들을 위한 [군선교]가 가능하게 되어 군목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젊은 군인들이 군에 복무하는 동안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는 사실은 참 다행한 일이다. 그러나 아직도 젊은 청년들 가운데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자가 많이 있으므로 다락방이나 작은 전도 책자를 선교비로 보내 부모 곁을 떠나 외로울때 주님생각하며 영접할 수 있도록 지교회의 손길이 필요하다.
4) 학원전도: 개신교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선교사들이 학교와 병원을 세워 지금은 훌륭한 기독교 학교가 많이 있고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기독교 계통의 학교에서 독실한 기독교인 교사가 가르치고 교목실이 독립되어 목사님(교목)이 성경을 바탕으로 한 교과서를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학원선교]는 선교초기부터 비중높은 선교였던 점을 감안할때 청소년 특별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임을 알아 지혜를 동원시켜 개발해야 한다.
5) 병원전도: 제일빨리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병원에 입원하여 있을 때다.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질병을 갖지 않는 사람은 없다. 병이들면 병원에 갈 수밖에 없다. 병원에서 의사가 병을 치료하고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고단하고 병든자에게 희망과 용기와 구원의 소식을 전해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밖에도 경찰들에게 전도하는 [경목활동]과 직장인들을 찾아가는 [직장전도]도 있고, 선원들의 선교를 위한 [외향전도] 활동도 있다. 전도의 대상은 어느곳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해야하며, 지체 부자유자를 위한 [장애자전도]도 있다. 어디서든지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고 주의 성령이 함께 하시면 어느때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수가 있는 것이다. 열심히 복음의 씨를 뿌려보자.
(3) 복음전도와 교회성장
한국교회가 선교 2세기를 맞이하여 급성장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어디를 가나 교회건물을 볼 수 있고 쉽게 성도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은 하나님껫 한국교회를 사랑하시는 큰 은혜임에 틀림없다.
1) 양적인 성장
최대교회 때의 모습을 관찰해 보면 예수를 구주로 고백한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여 그 수효가 날마다 더하여 교회가 양적으로 부흥하였다.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고 말씀하셨고, 좋은 씨를 좋은 밭에 뿌리고 가꾸면 30배, 60배, 100배 이상의 수확을 거둔다고 하셨다. 교회가 숫자적으로 늘고 모든 규모와 활동이 커가고, 재정형편도 늘어나면 양적인 성장이 되는데, 양적으로 성장한 것 만큼 선교와 교육, 봉사 등 다른 사람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세상과 온인류를 위해 공헌하며 이 지구상에 하나님의 뜻과 정의 평화, 자유, 사랑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해야 한다.
2) 질적인 성장
교회는 두세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인 하나님의 백성들의 신앙공동체이다. 교회에 모인 사람 수효가 어떻든 주님이 분부하신대로 살고, 이 땅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에 힘을 쏟는 교회는 천국의 누룩이 부플어 오르는 질적인 성장을 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질적인 성장은 예수님이 바라시는 말씀의 선포와 교육, 봉사, 친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의(義)가 실현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천국의 비유에서 '가루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한 누룩과 같다'(마13:33)가 말씀하셨다. 교회는 우리 육안으로 보이는 양적인 성장과 보이지 않는 질적인 성장이 균형있게 선교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때 '사람을 낚는 어부(복음을 전하는 사람)가 되라'(마4:19, 막1:17, 눅5:10)고 말씀하셨다. 사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를 우리가 읽어보면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의 전도사역으로 가득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회는 어떤일보다 선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과 봉사로 이어져 나가야 하며, 이 선교활동은 예수님께서 이루신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거룩한 운동으로 언제나 확산되어야 한다. 부름받은 성도들은 사도들이 가졌던 전도의 열심을 보혜사 성령을 통해 소유하여야 한다. 수제자인 베드로와 사랑의 사도 요한이 핍박하는 권력자들 앞에서 전도활동을 금하는 데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4;19-20)고 담대히 말한다. 과연 전도자가 본 받아야 할 신앙이고 용기이다.
사도바울은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전9:16)고 말한다. 이러한 태도는 비단 사도이기 때문에만 해당하지 않고 신앙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다 가져야 할 마음인 것이다. 역시 그는 (사도바울) '자기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딛1:3)고 하였으니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겠다고 나선 사람은 마땅히 전도자가 되어야 한다. 세상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하나님의 사람은 복음을 전파하는 선한 청지기로 살아야 하겠다. 늘 깨어 기도하고 전도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시는 자가 되기 바란다.
2. 복음전도의 중요한 과제
복음을 전하는 것은 농부가 씨앗을 부리는 일과 같고 그 씨앗이 땅에 떨어져 싹을 트고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햇빛과 비를 주심으로 가능한 것과 같이 그들이 복음을 듣고 받아 드리느냐 거절하느냐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므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전하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한다. 예수님 자신이 친히 전도하시고 열두제자들이 전도하신 활동은 복음서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오늘의 교회는 주님이 명령하신 이 선교사명을 다하기 위한 선교공동체인 것이다. 우리는 교회 성장과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전도자로서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처럼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예수님은 열두제자를 택하시고 그들에게 능력과 권세를 주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하셨다. 그들은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다니면서 전파하였다. 마치 내일까지 지체할 수 없는 오늘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될 최후의 일인 것처럼 목숨을 다하여 주님의 명령을 순종하였다.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주님을 따르는 사람에게 주신 마지막 말씀이라고 할때 그일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생각할 수 있다. 이제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에 옮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깨달아 합심하여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 보자.
1) 주님께서 부탁하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30여년동안 가정에서 부모님의 일을 돌보고 계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마지막 3년은 주무실 틈도 없이 바쁘시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셨다(마11:1, 막1:38-39).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온인류와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할 구세주(메시야:기름부음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자, 곧 요단강에 나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복음을 전파하셨다(막1:9-11).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은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셨는데,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고 외쳤다.
공관복음(마태, 마가, 누가복음)에서 주님의 사역은 병든자를 고쳐 주시고 앉은 뱅이와 벙어리를 고치시고 귀신을 내어 쫓으시며 약한 사람을 붙들어 주시고 죽은 자를 살려 주시는 귀한 일을 많이 하셨다. 이러한 그분의 활동은 모두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임하여, 예수를 받아드리는 사람에게 구원의 길이 열림을 보여 주시는 것이었다. 그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활동을 오해하고 질투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그분을 죽이려드는 사람까지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해 주셨다.
그의 사랑하는 열두제자를 택하실때, 밤을 세워가며 기도하셨다. '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ㅁ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주신 시몬과 및 그형제 안드레와 및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둘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셀롯(열심당원)이라 하는 시몬과 및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및 예수를 파는 자될 가롯유다라'(눅6:12-16). 이것은 장차 목숨을 걸고 전도자가 될 사람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보내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다(마10:5-8, 눅10:1-12). 이 말씀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최상의 명령이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다시금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9-20) '너희는 온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고 하셨다. 그리고 승천하시기전 다시 그들에게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고 하신다. '증인'이란 헬라어로 마르투레스(martures)라는 말로 [순교자]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목숨을 걸고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순교자적인 마음으로 복음을 전파하여야 한다.
2)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보배로운 것이 생명이다.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14:6)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은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생명이라고 하신다. 무엇을 주고 생명을 바꾸겠는가, 수천억원을 소유한 부자가 죽을 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였다고 가정해 보자. 그가 그 많은 재산을 다 드려서라도 목숨을 건질 수 있다면 내 놓을 것이다. 그러나 생명은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하나님께 속해 있는 신비한 것이다. 죄가 없는 사람이 이 지구상에 한 사람도 없지만 죄를 범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나 죄는 미워도 그 사람의 생명은 귀하다. 오늘은 인간의 생명조차도 함부로 여기고 소홀히 다루는 경우도 많이 있다. 사람의 생명을 파리 목숨 죽이듯 죽이는 모습을 볼때 정말 마음 아픈일이다. 인간의 생명 하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그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희생하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면서 어떻게 이병을 고칠 수 있을까 하고 고심하는 고마운 분이다. 나는 가끔 법정에서 재판하는 것을 볼때 판사의 당당하고 위엄스러운 모습을 대한다. 판사는 중한 죄를 범한 죄수에게 사형을 인도하는 경우도 있다. 직책상 혹은 사회 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것이 불가피한 일이지만, 생명을 구원하려고 몸부림치신 예수님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서 되도록이면 생명을 죽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하겠다는 마음을 가져보게 된다. 악의 세력은 우리의 생명을 해치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생명을 구하려는 것이다(요10:10-18). 사도바울이 전도자로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깨닫고 구라파를 누비는 전도 여행에서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이런 편지를 썼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4) 엄밀히 따지면 전도자는 생명을 살리는 의사보다 더 귀한일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한 인간의 영혼과 몸을 함께 살리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도 내 주변에 구원받지 못한 이웃과 친척들이 없는가 살펴보자. 진정으로 그 사람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그 생명을 죄악에서 건져내야 한다. 그를 구원하기 위하여 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3) 가장 귀하고 보람된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항상 기쁨과 감사의 생활을 하며 기도생활하는 삶속에서 감격의 생활을 하며 살아야 한다. 권세와 명예가 있어야 삶이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그와 정반대인 경우를 많이 본다. 석유의 왕이라 불리웠던 [폴게티]라는 사람은 고인이 되었지만 그가 살아 있을때 '자기의 엄청난 부유함 속에서도 불구하고 행복은 그 속에 없었노라'고 말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사람은 기쁨과 만족한 생활을 하며 살아간다. 사도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도 기도하고 찬송을 불렀다. 바울의 편지 가운데 '항상 기뻐하라'(살전5:16)는 말씀을 대하게 되는데, 하나님의 말씀과 주님의 복음은 사람의 기쁨과 삶(생)의 보람속에서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신다. 이런 삶속에 들어가 사는 성도는 그 삶을 변화시킨 진리의 말씀을 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삶의 모습인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 감격을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ㄲ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8:35)고 하셨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의 어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그 사랑안에서 기뻐하며 살게노라고 고백하였다. 사도바울은 '이 모든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고 감격해 한다. 사도바울은 이런 삶을 가능케 해주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평생 그 사랑과 기쁨과 감격으로 전하고 있다. 우리는 이 같은 삶의 모습을 은혜받은 성도라고 말한다.
그리스도를 인하여 찾아오는 이 은총은 복음을 전하는 일로 더욱 퍼져 나가게 된다. 세상의 물건은 나누어 줄때 그것이 그 사람에게서 감소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담은 복음은 전하면 전할 수록 생수처럼 샘솟아 나오고, 항상 새롭고 벅차게 차오르는 기쁨과 보람을 안겨다 준다. 그러므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미친듯이, 혹은 새 술에 취한 듯이 그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하는 기쁨과 감격을 언제나 맛보면서 살아가게 된다.
4)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전도하기를 강조하는 것은 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명을 구원하는 사랑의 행위이며,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집을 지을때 많은 건축 재로가 필요하듯이 교회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 평화, 자유, 평등, 소망 등의 모든 덕이 우리가 사는 세계에 풍요롭게 이루어질 때인줄 안다.
아직까지도 나의 가족이나 이웃가운데 믿지 않는 식구가 있다고 하면 내 자신이 그들에게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삶속에서 보여주고 전하여 그에게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가족을 위한 기도에 보혜사 성령은 강하게 역사하시여 마침내 주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게 만든다. 온 가정이 믿음으로 살아갈때 그 가정은 성령의 도우심 안에서 하나의 작은 천국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온 가정이 신앙의 분위기 속에 묻어 살때 처럼 복된것은 없다. 전도는 교회의 목회자가 가르치고 훈련한 뒤에 일반 성도들이 해야 하며 목회자와 성도가 호흡을 같이하며 열매를 많이 거두어야겠다. 목자는 양을 치고 먹인다. 그러나 양은 목자의 음성을 따라 푸른 초장에서 살찌며 그양의 새끼를 낳는다. 진실된 성도는 이와같이 전도를 열심히하여 주께로 양들을 인도한다.
사도바울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고 거듭강조 하셨다. 그 자신이 하나님께 들림을 받게 되는 것은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라'(딤후4:17)고 말한다. 우리 믿는 자들이 언제나 귀를 기울이고 들어야 할 귀한 진리의 말씀이다. 나 자신이 감히 주님앞에 어떻게 설 수 있을까 망서려질 때도 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처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6:8)라고 겸손히 고개숙여 기도하며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3. 복음전도의 대전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이 말씀이 복음전도의 대전제가 되어야 한다. 에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라'(막1:17)고 말씀하시면서 전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다. 물론 전도는 인간의 수단과 방법이전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혜사 성령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셔야 한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실 대와 초대교회의 지도자였던 바울과 성도들도 위로부터 주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전도하였다(행1:8, 2:1-4, 4:8, 7:55, 8:17, 39, 13:4). 또한 제자들을 전도자로 파송하시면서 '뱀같이 지혜롭고 비들기같이 순결하라'(마10:16)고 하셨다. 우리들도 예수님의 전도하신 방법을 바로 배우고 깨달아 그대로 실천해 옮기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1) 전도자의 준비과정
모든일이 준비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수님은 30년동안 준비하여 3년간 일하시고, 모세는 80년동안 준비하여 40년간 일을 하셨다. '닥터죤 홀'이란 사람은 '만약 하나님께서 나에게 생명을 10년간 연장시켜 주신다면 나는 적어도 9년간 준비해 가지고 1년간 일해 보겠노라'고 다짐했다. 그러므로 [전도훈련반 또는 교사대학]에서 제자훈련을 받으시는 여러분은 많은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많은 열매를 맺기 바란다.
(1)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도로 부르실때 이들이 장차 전도자가 되어야 할 것을 내다보시고 산에 올라가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다(눅6:12). 복음을 전하는 자는 기도함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능력을 받게 되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교통하는 대화요, 성도가 가진 최강의 무기이다. 종교개혁자 [죤낙스]의 기도는 '영국의 수 많은 군인보다 강하다'고 메리여왕이 말했다고 한다. 예수님은 '새벽 오히려 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다'(막1:35). 그리고 제자들을 부르실때도 역시 간절히 기도하셨다. 이렇게 우리주님이 기도하셨다는 사실을 우리가 안다면 기도할 수 밖에 없다. 기도할때 독수리같이 날개치며 올라가는 새로운 힘을 얻는다. 예수님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언제나 기도하셨다. 기도할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신다. 인간의 생각보다도 뛰어난 하나님의 지혜를 주셔서 주의 일을 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청지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간절히 생명을 내걸고 결사적으로 기도하자.
(2) 성경 말씀을 읽어야 한다.
물고기가 물으 ㄹ떠나서 살 수 없는 것처럼 우리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을 떠나서는 살수가 없는 것이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하며 밤낮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1:8) 이것은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성경은 단장하는 여자의 거울과 같기 때문에 우리는 이 거울을 떠날수가 없는 것이다.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 버리거니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약1:23-25). 잉선장병 아저씨가 총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것처럼 우리 믿는 사람은 은혜로운 진리의 말씀을 떠날 수 없는 것이다.
어느 성도의 성경에 먼지가 수북히 앉은 것을 보고 심방갔던 목사님은 그 성경에다 '지옥'이란 두 글자를 쓰고 돌아 왔다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는 먼지앉은 성경을 털어가지고 예배 드리러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물론 이 책을 읽으시는 분은 그런분이 한분도 없으리라 믿는다. 혹시나 그런 사람이 있다면 바로 이 시간부터 시정하기 바란다.
특히 복음을 전하는 자는 상대자 앞에서 대화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말씀의 능력이 요구된다. 베드로는 그당시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벧전3:15-16)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해 두라는 말로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령한 영의 양식이기 때문에 전도자가 언제나 공급받아야 할 영양분인 것이다. 전도자가 전해야 할 내용은 세상의 지식이 아닌 성령의 말씀이다. 물론 인간의 경험이나 세상의 형편, 기타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갈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복음을 설명하기 위해서 필요할 뿐이다.
전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주야로 묵상하고(시1편) 그 말씀을 늘 연구해야 한다. 따라서 올바른 전도자는 성경 말씀을 규칙적으로 읽고 교회에서 설교하는 말씀을 바로 들으며, 열심히 성경을 가르치고 배운다. 성경말씀을 바로 이해하기 위하여 성경을 안내하는 책이나 주석을 부지런히 읽는다. 이런 전도자는 '마치 새것과 옛것을 자유 자재로 곳간에서 내어 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마13:52)는 성경말씀을 적절하게 사름들에게 전달하여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전도자는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7)는 말씀을 명심하여 항상 깨어 기도하고 말씀위에 굳게서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3)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사람들이 흔히 성령을 받기 위하여 기도하는데, 그런 사람중에는 순전히 이기적인 기도가 많다. 성령을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11:13)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이 이기적인 동기로써 성령을 받기 위하여 기도하기 때문에, 그 이기심이 장애물이 되어 성령을 받지 못하는 일이 많다. 즉 성령을 받기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중에는 성령을 받음으로써 자기가 기쁨을 느끼려는 사람, 자기의 생활에 있어서 모든 불행한 처지에서 구원을 받으려는 사람, 능력 있는 목회자가 되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 그밖에 여러가지로 순전히 이기적인 동기로써 성령을 받으려고 간구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면 어째서 우리가 성령받기 위해 기도해야 할까? 첫째로는 성령을 받아야만 저급한 그리스도인의 생활로 인해 하나님께 욕을 돌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 성령을 받아야만 참다운 효과적인 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며, 다음으로는 성령을 받아야만 우리의 생활이 좀더 새로와지고 아름다워지며, 우리가 주님의 사업에 능력이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행8:18-24). 사도바울은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구원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2:4)고 하였다. 사도바울 같은 전도자가 어디있겠는가. 유럽세계를 몇차례씩 내왕하면서 일생동안 전도한 대 선교사인 그가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였다고 겸손히 증거하고있다. 전도자가 말하는 입술까지라도 성령께서 주장하신다고 알려 주셨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마10:20). 전도자가 어떻게 말을 잘 할까 염려하기 전에 성령이 주장해 주시기를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이밖에도 전도자는 디모데가 전도자로서 나가야 할때 그의 사람됨을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자'(행16:2)였다고 한것처럼, 행실에 있어서 남에게 칭찬을 받을 만하고 그 생활이 아름다우며, 인격이 모범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2) 전도자의 자격 문재
전도자는 그리스도의 사상과 그가 죄에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어떻게 죽으셨는가를 사람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는 임무를 가진 자로서 자기 자신을 돌이켜 보아야 한다.
(1) 부름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에덴동산에서 죄를 짓고 숨어있는 아담을 부르시던 하나님이 그 인간을 너무 사랑하셔서 다시 아브라함을 불러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부르신다[아담(창3:9), 모세(출3:4), 바울(롬8:30)].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고, 애굽의 노예생활을 하는 그들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모세를 부르셨다. 그보다 이스라엘의 민족을 불러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고, 이스라엘이 왕국을 이룬후 정신차리지 못하여 하나님을 거역할때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엘리야 이사야, 에레미야, 아모스, 호세아 같은 예언자들을 부르셨다. 또한 예수님 자신도 제자들을 부르사 사도로 일하게 하셨다. 오늘 이 시간에도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을 부르고 계신다.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8:30) 베드로와 요한같은 사도를 부르시고 바울과 디모데 같은 믿음의 종들을 부르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전할 사람을 지금도 부르시고 계신다. "주여 버러지만도 못하고 막대기만도 못한 우둔한 이 죄인을 주의 종으로 써 주옵소서"라고 고백하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좋은 군사로 무장하는 전도자가 되기 바란다.
(2) 사명감에 불타는 사람이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주의일을 맡기시기 위함이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요 15:16).
우리는 먼저 선택의 신앙에 굳게 서야 한다. 아는것이 없어도, 실패하여도, 잘생기지 못하여도 내가 난 자녀는 사랑한다. 헌고무신 한켤레라도 내것이면 잘 보호하고 사랑한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시되 우리를 잘 아시고 부르셨다. 사람들은 서로 잘알지 못하고 선택하였다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서로 헤어진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부족함과 잘못과 죄와 허물이 많은 것을 아시고 택하셨다. 마치 허약하고 병든 자식을 부코가 더 사랑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렇게 부족한 인간들을 택하여 세우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더 드러나게 하시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ㄴ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깊이 깨달아 겸손하여지며 늘 기쁨과 만족으로 감사한 생활을 해야한다.
이스라엘을 해방시킨 민족의 지도자 모세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부르셔서 그에게 일을 맡기실때 "나는 부족하여 감당치 못하겠노라" 고 사양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능력을 주사 일하게 하셨다.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부르심을 받고 회피하였으나 나중에 자기 가슴이 불붙는 것 같이 뜨거워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을 하였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20:9) 이들은 모두 사명감에 불타는 마음으로 주의 일을 하였다. 사도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교회 장로들을 만나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나의 달려갈길과 주 에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사도바울이야 말로 사명감에 불타는 전도자였다.
(30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어야 한다.
사단의 공격을 막는 최량의 무기는 믿음이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있는 곳에 사단의 화살도 곧 살아져 버리는 것이다. 모든 신령한 승리자들은 다 신앙으로 이겼던 것이다(엡6:10-17)
베드로는 평범한 인간 시몬에 불과했지만 그가 예수를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때, 그는 믿음의 반석위에 선 베드로(바위)가 된것이다.(마태16:16-20)
믿음이란 지남철의 힘과 같기 때문에 큰 힘을 가진 사람이 그 힘을 행사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이것은 바로 그 사람안에서 역사하는 성령때무에 그렇다. 우리가 전도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시여 상대방을 감화 감동 시킨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성령의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이심과 전능하신 하나님과 나와의 고나계가 부모와 자식처럼 신앙으로 ㅁ어 아버지라고 부른다. 그뿐아니라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성령을 보혜사로 믿는다. 이처럼 믿음이란 귀하고 값진 것이다.
이밖에도 전도자는 열심이 있고 사랑을 나누는 자가 되어야 하며, 주의 복음과 관련된 사역자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어 주를 섬기라고 했다. 세상의 지식과 가진 소유가 없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사랑의 소유자는 전도자로서의 자격을 하늘로부터 받은 사람이다.
3) 구체적인 전도방법
잠언16장 1절-3절에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했는데 사람이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예수님께서도 비유의 말씀가운데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때 그 내용을 미리 예산하지 않겠느냐"(눅14:28)고 하셨고, "전쟁하러 나갈때 일만명으로 이만명의 적군을 상대할 수 있을까 계산하지 않겠느냐" (눅 14:31)고 하셨다.
사도바울은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2:4-5)고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보낸 내용인데, 이것은 인간의 수단과 방법보다도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였다는 말이다. 이 말씀을 전제로 하여 인간이 지혜와 방법을 더 해야 한다. 어런 점에서 어떻게 전도해야 할까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며 행동하는 것은 기도하는 성도의 마음가짐일 것이다. 전도의 방법은 일정한 것이 아니라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다. 현대인은 매우 복합적인 상황에서 살기 때문에 어떤 일정한 법칙이나 특정한 방법하나만 가지고 전도하기 어렵다. 현대선교에는 매우 복잡하고 광범위한 선교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보통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이 전도하는 방법을 주로해서 생각해 보겠다.
(1) 분명한 목표를 선정해야 한다.
그리스의 시인 아가톤(Agathon)이 말한것 처럼 우리는 두리번 거리지 말고 오직 바른길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곧장 목표를 향하여 달려햐 한다.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한일 즉 뒤에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13-14)고 말했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목회자는 교인들의 성장율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기도해야 하며 그 목표에 도달할 수 ㅇㅆ도록 교인들을 격려해야 한다. 이 목표를 어느 누구에게 모두 알려 주어 자기 자신과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기관, 또는 각구역이 어떠한 방법으로 해야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신앙인에서 책임을 분담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 교회는 각 기관이 있고 구역(속회)이 있으므로 그 기관의 성장 목표(전도활동)를 구체적으로 세워 열심히 기도하고 각자 책임으로 실천에 옭길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그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구역활동이다. 구역(속)장이나 권찰들이 성도들과 합심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빨리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교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때는 목회자나 각기관의 지도자들이 치밀한 계획 아래 교인들로 하여금전도하지 않고서는 견딜수 있도록 성령안에서 자극시키고 추진해야 한다. 특히 목회자는 매주 설교할때 마다 한 사람이라도 새로 교회에 찾아와 그 말씀을 듣고 주님을 믿기로 결심한다는 사실을 깊히 깨달아 말씀을 준비하고 오늘이 나의 마지막 설교라는 심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전해야 한다. 결국 전도는 개인이 다른 사람앞에서 결단을 촉구하는 것이므로 신실한 성도가 자기의 전존재, 전인격을 걸고 대상자에게 기쁜소식을 들고 그 앞에 결단을 촉구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자극과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므로 결신자가 생기면 열매를 맺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보살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2) 전도 대상자를 선정해야 한다.
영국의 선교사로써 아프리카 전도에 크게 공헌한 리빙스턴(Livngstoue, David)의 아프리카에서의 전도방침은 복음의 씨를 널리 뿌리는데 있었다. 이것은 아프리카와 같은 넓은 대륙, 특히 많은 복음의 전도자가 번번히 찾아올 수 없는 곳에는 적절한 방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전도라는 것은 좁고 두텁게 해야 할 곳도 있는가하면 넓게 해야 할 곳도 있는 것이다.목회자는 성도들로 하여금 의무적으로 한 사람을 구원하려는 전도 대상자를 선정하여 꾸준히 기도하게 하고 선정된자와 끊임없는 친분과 인간관계를 맺어 주님을 영접하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시켜야 한다. 목회자는 수시로 그러한 노력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확인하고 지도할 것이며 격려해 주어야 한다.
교회 주변에 꼭 전도해야할 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도시 교회는 농어촌 교회에서 봉사하다가도시로 이사와서 아직교회를 정하지 못한 성도들을 찾아내야 하고 주의의 근로자들, 외롭고 소외된자들, 병든사람들, 어려운 사람들을 살펴 전도의 대상자로 삼아 인력과 재력을 총동원하여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8-9, 눅11:9-10)는 말씀을 부여잡고 간절히 기도하고 전도대상자를 찾아내여 주님을 영접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간구하기 바란다.
(3)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한다.
사업에 실패하여 좌절감에 빠진 사람이나 어려운일로 고생하는 사람, 병마에 시달려 고생하는 사람, 가정문제나 이성문제로 고민하는 사람, 상을 당해 슬픔에 잠겨있는 사람 등 이런때를 잘 포착하여 상대자에게 사랑을 표시하고 관심을 기우려 신앙과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전해주면 그때 성령이 도우시고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된다. 교회는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이러한 사랑과 관심을 늘 소유하도록 일깨워 주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빠져들어가는가 교회생활에서 점점 멀어지는가 이사를 가고 오는가를 잘 살펴서 주님의 넓으신 사랑으로 감싸 주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하나의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교회에 새로 찾아오는 사람도 있지만 교회에서 빠져나가는 숫자 또한 적지않다. 그러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 이것은 교회가 새신자를 어떻게 잘 양육하느냐의 또 다른 과제인 것이다.
구역원들은 구역예배 때에 새로 신앙생활을 하려는 사람을 잘 받아들여 그리스도의 친교를 가지게 하고 전도해야 할 대상자를 초청하여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주의 넓은 사랑으로 붙들어 주고 신앙으로 사는 인생이 가장복된 삶이라는 사실을 성경말씀을 통해 전해주어야 한다. 교회는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두세사람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배우며 예배드린다. 혼자서 전도 하기보다는 두세사람이 함께 짝지어 말씀을 듣고 혹은 전도지를 들고 주님의 은혜와 기쁨으로 충만하여 세상에 나가 활동하면 성령께서 반드시 도우신다. 인간은 약하고 아무 보잘것 없는 존재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청지기이다. 특히 복음을 전하는 파수군이 된 것을 감사드린다.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것도 하나님이 가능하게 하신다. '내게 능력 주시는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네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이 복음을 전파하는 나와함께 하신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전파)하리라'(시118:17)는 말씀을 기억하여 늘 깨어 기도하고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므로써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함께 생각할 문제
1.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2.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바로 전에 하신 말씀은?
3.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무엇인가?
4. 예수님의 전도활동에 대하여 설명하라.
5. 하나님의 복된 말씀에 대하여 설명하라.
6. 축호전도와 노방전도에 대하여 설명하라.
7. 문서전도와 메스콤 전도에 대하여 설명하라.
8. 농어촌 전도와 산업전도에 대하여 설명하라.
9.군복음전도와 학원전도에 대하여 설명하라.
10. 병원전도와 외향전도에 대하여 설명하라.
11. 교회의 양적인 성장에 대하여 설명하라.
12. 교회의 질적인 성장에 대하여 설명하라.
13. 예수님의 전도하신 일이 많이 기록되어 있는 곳은?
14. 예수님이 마지막 3년동안 하신 일은 무엇인가?
15. 예수님은 누구에게 세례를 받으셨는가?
16. 공관복음에 나타난 주님의 사역은 무엇인가?
17.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무엇인가?
18. 예수님은 12제자를 택하실 때 어떻게 하셨나?
19.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인가?
20. 폴게티가 남긴 말은 무엇인가?
21.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일은 무엇인가?
22. 전도자가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23. 전도자의 자격에 대하여 설명하라.
24. 말의 응답은 누구에게로부터 오는가?
25. 전도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26. 목회자나 기관지도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27. 전도의 대상자를 선정하려면 어떻게 하나?
28. 어려움에 처한자를 인도하는 방법은 무엇이 좋은가?
29. 교회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30. 제자훈련을 배우므로 얻은 것은 무엇인가?
[출처] 전도자료 - 복음전도자의 지상명령 |작성자 빅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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