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
천국의 문이 활짝 열리고 휘황찬란한 광경이 전개되고 하늘의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퍼집니다. 스테반이 죽을 때 그는 이와같은 정경을 목도했을 것입니다.
그는 하늘이 열리고 예수님께서 문 앞에 "서 계신"것을 보았습니다.
성경 다른 곳에서는 예수님이 '앉으셨다' 혹은 '좌정하셨다'(seated)라는
단어로 사용되었는데, 여기서 특별히 서 계신(standing)이라는 말이
사용된 것을 보면 확실히 예수님께서 최초의 그리스도인 순교자를 영접하기
위해 일어나셨음이 분명합니다.
솔로몬이 말하기를 "하늘로서 온 것"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주안에서
죽은 선한 자들이 이 메시지를 땅에 내려와 들려주었던 모양입니다. 구속받은 자들
그들이 누리는 하늘의 영광된 삶에 관해 간증을 하는 말일 것입니다.
사랑받은 자들의 음성이 아직도 지상에 남아있는 친구들에게 천국의 메시지를
다시금 들려주는 말일 것입니다.
"기록하라", 이 말은 앞으로 오는 모든 세대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달하라는
말입니다.순교자들이나 선지자들뿐만 아니라 주안에서 죽는 모든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
"자금 이후로" 즉시라는 뜻이 있습니다. 겉 사람이 부패해져 갈때 속사람은
새로와지는 것입니다. 영혼은 육체와 함께 잠자지 않고 그리스도와 함께
있기 위해 즉시 육체를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엄숙한 목소리로 모든 심령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모든 영혼들에게 생기를 일깨워 주고 '주 안에서 사는'모든 자들을 고무
시키기위해 이와같은 영광스런 진리를 들려주신 것입니다.
왜 이들은 복이 있는 자들인가?
이들은 모든 수고로부터 쉼을 얻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누리는 안식은 게으름
과는 판이하게 다른 종류의 것입니다. 영혼들에게 게으름 피우는 것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보좌 주위에서 빈둥 빈둥 놀고 지는 것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계22:3). 거기에는 피곤이나 권태가 조금도 없는 기쁘고 즐거운 섬김만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 그리고 실제적인 교훈이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우리가 이제껏 살아왔던 생활에 전적으로 달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음 이후 복받을 것인가 혹은 그렇지 못할 것이가는 바로 그것에 의해
좌우되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죽는'자들은 복이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죽기 위해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주안에서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인이 수고한 댓가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배웁니다. 한 그리스도인의 수고와 그 행위는 결단코 소멸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행한 수고는 우리가 지상을 떠난 이후에도 계속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선을 행한 자들은 남녀를 막론하고 결코 죽지 않습니다.
그들은 죽었으나 오히려 말한다고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만일 우리가 하늘 창고에 보물을 쌓아둔다면, 죽을 때에 부여 받는 많은 것들
중에 오직 일부만을 받게 되겠지만, 우리의 행적이나 선한 사역은
가장 먼 후세대들에게도 역사하여 그들의 인격을 형성시켜 주고
그들의 운명을 결정지워 주는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함으로
그 댓가가 계속 우리를 따라다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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