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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탈출에는 물(水)의 곡

100배의 행복

by Bliss Yeo 2010. 3. 1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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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탈출에는 물(水)의 곡

별다른 원인도 없는데 몸이 불편하고 공부나 일이 잘되지 않거나 식욕이 일어나지 않을 때가 더러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슬럼프(slump:침체, 의기소침)라고 부르며

누구에게나 경험이 있는 일입니다. 특히 수험생에게는 더욱 이런 증상이 나타나며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에 대해 회의가 들때도 있습니다. 이것도 구속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장이 계속되기 때문에 거기에 견딜 수가 없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슬럼프에 빠지기 쉽고 나아가서는 노이로제, 정신병으로까지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슬럼프를 탈출하고 또 예방하려면 마음의 긴장을 풀고 평화롭고 평온한 기분을 마음에 주면 됩니다.

  정신분석에서는 사람이 가장 평화롭고 안심하여 있을 수 있는 곳은 어머니 자궁으로, 양수에 담겨 있을 때라고 합니다. 이렇듯 음악요법에서도 '물'을 주제로 한 음악은 긴장을 풀고 평온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있습니다.

  공부나 일에 지쳐서 슬럼프라고 느껴지면 드뷔시의 <물에 비친 그림자>나 라벨의 <물의 희롱>을 들어봅시다. 또 헨델의 <수상음악>도 좋습니다. 헨델은, 멀리 했던 조지 1세가 영국의 왕이 되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사과를 드리려고 뱃놀이 할 때 음악선을 꾸며서 이 곡을 연주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사실인지는 모릅니다만 임금님의 놀이답게 유유하고 굴곡이 없는 곡입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물 그 자체의 자연음을 녹음하여 듣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골짜기와 시내에서 졸졸 흐르는 물소리, 파도소리 등은 지친 마음에 휴식을 줍니다. 말하자면 자연이 연주하는 음악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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