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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과 무한

하루살이의 사색

by Bliss Yeo 2010. 3. 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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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의 방주가 걸렀던 아라랏산

 

 

유한한 인간이 평생동안 연구하여도

 바닷가의 모래 한알에 불과하다면

 겸허해지지 않을 수 없다.

 

 

 하늘의 별과 땅의 모래만큼

 인간이 태어나고 죽어도

 나는 별 하나와 모래 한 알 일뿐이다.

 

 

 인간은 이 땅위에서 수고와 슬픔속에 지내므로

 천국을 그리워하고 참 안식을 누리게 된다.

 

 

 쾌락과 안일과 게으름으로 삶을 마감한 사람은

 저 세상에서 아무것도 누릴 수 있는 것이란 없다.

 

예향의 하루살이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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