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행복만을 함께 나누고
고통과 흑암의 역사를 공유하지 않는 사람은
천국문의 열쇠를 잃어버리고 말 것이라는
칼릴 지브란의 글이
경건과 성자인 척 하는 내 양심에
비겁과 외식이라는 쇠고랑을 걸었다.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나는
문의 열쇠를 상실하고
어디서 그것을 찾아야 하는지를
아직도 고민하고 방황하고 있다.
예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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