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의미에 대한 네가지 기본 사실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우리 주님을 찬송하네

온 세상 사람 다 비웃는다 해도

죄인의 소망되신 주님

우리의 모든 것일세.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네

 

 

죽으신 구주 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보혈의 공로 입어서

교만한 맘을 버리네.

 

 

"나는 네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을 부끄러워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네게 십자가로서 표시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정말로 십자가를 위하여 "세상을 헛된 것으로 여기며," 십자가 안에서만 '자랑'하고, 그것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 하는가?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의 믿음"이라고 정확하게 요약할 수 있는가?

 

십자가의 중심성은 예수 자신의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십자가의 의미에 대한 네 가지 기본 사실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

    그의 죽음은 필요한것이었고 자발적인 것인 반면에 애타적인 것이었고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었다. 자신을 위하지 않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으며,그것을 통하여 어떤 방법으로도 우리르 지켜주지 못하는 것을 그분께서는 지켜주신 것이다. 선한 목자이신 그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고 말씀하셨으며, 또한 그는다락방에서 그들에게 떡을 떼어주시면서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하고 말씀하셨다. 사도들은 이 말씀을 받아들여 계속 반복하여 말하였으며, 때때로 그들은 그 말씀을 좀더 개인적으로 받아들여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고 했던 것이다. 물론 예수가 우리를 구하려고 죽으신 그 축복에 대해 어떤 설명이나 저으이가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란 말에 동의하게 된다.

 

 

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셨다(벧전3:18)

    그의 사망의 유익한 목적은 하나님과의 화해에 중점을 맞추고 있는것이다. 니케아 신조는 "우리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천상에서 내려오셨다" 라고 쓰고 있다.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은 것은 가끔 구속, 용서 또는 구원과 같이 소극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또한 다른 한 편으로는 새 생명과 영생을 얻게 하고 또는 하나님의 사랑과 또는 그와 교제를 나누는 중에 화평케 되는 것이라고 볼 수가 있다. 중요한 점은 그의 사망의 결과로 인해, 그가 우리에게 커다란 구원의 축복을 베풀 수 있었다는 것이다.

 

 

3.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

    우리의 죄는 그가 우리에게 주고자하는 선물을 받지 못하게 방해하는 장애물이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사망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처리하시고 없애 버리셨다.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바울서신),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베드로전서),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히브리서),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것이요"(요한 서신),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영광이 있기를 원하노라"(요한 계시록). 이 모든 성경 구절은 그의 사망과 우리의 죄를 연관 시키고 있는 것이다.

 

 

4.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실 때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이다.

    말하자면 그의 사망과 우리의 죄를 단연히 연결시킴으로서 죄의 결과에서 뿐만 아니라, 죄에 따른 형벌까지도 견디어 내신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사망은 죄에 따르는 댓가이다. 즉, "죄의 삯은 사망"(롬6:23)인것이다. 인간의 죽음은 형벌의 사건이다. 이는 하나님의 선하신 세계에 침입해 들어온 외적 침입자인 것이다.

 

"그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라는 이 단순한 진술은 그 이면에 더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그 말은 죽을 필요가 없는 무죄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가 마땅히 받아야 할 그 죽음을 위해 우리를 대신하여 죽었다는 것을 확신시키고 있는 것이다.

 

 

 

 

약할 때 강함 되시네 - 이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