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늑대의 야수
내면의 세계는 항상 본증적인 동물
허영과 외식으로 가득차나
스스로 비운을 조장하여 높에 자신이 빠진다
운명의 쇠사슬로 거역하고
창조의 힘을 과시하려는듯하다
오! 가엾은 군상이여
어설픈 귀족닮은 인간이여
평생을 다하여도 못 건널강을
욕심으로 가득해도 인간의 야욕은 끝이 없이
단번에 자기 만족을 누리려하나
신의 손톱사이에서 더러운 냄새를 즐기다가
처참히 똥바가지를 쓰는 더러운 인생
야욕을 버려라
자기 만족의 강을 건너지 마라
신이 부여하는 부뤼지를 건너기 전까지는
또 기다리고 기대하는것일뿐
무모하게 건너려할때에는
시커먼 물의 재앙속에 잠기는법
이 인간아
그 자리에서 일어나 좀더 인간다운 자리에로
나오너라
신과 거래하고 그 입맞춤으로 살아남을 녀석들
200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