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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몰랐습니다

하루살이의 사색

by Bliss Yeo 2011. 1. 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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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몰랐습니다.

저가 얼마나 어리석고

또한 깨끗하지 못하다는 것을

낮은 곳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아니 순간 순간

솟아 오르는

욕심과 야심들을

이제 내려놓겠습니다.

 

송곳으로 파낼까요?

아니면

무엇으로 해야 가능할까요?

울음과 마음의 눈물로

가능할까요?

 

진실로 스스로 섰다고 할때에도

나는

무덤속에 누워있었던 것을

왜 몰랐을까요?

 

 

 

 

 

 

 

 

이제

결심하려 합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그런 삶을

시작하겠습니다.

 

수없이 다짐하고 결심하면서라도

바르고 건강한 길로

소리없이 걸어 나가겠습니다.

 

주님!

저를 누구보다 잘 아시지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헤쳐나갈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2011. 1.26   예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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