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을 계속 배우게 된다.
너무도 험악한 삶의 고통속에서 절망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나도 역시 연약함이 있는 사람임에도
더 힘들고 견디기 힘든 사람들이 찾아와 기억, 마음속에 도사리는
배신과 절망의 이유들을 쏟아놓는다.
그들에게는 끝까지 응원하고 들어주는수 밖에 없다.
그들이 다 쏟아놓고 그 빈 공간에
새로운 희망과 긍정의 싹을 심는일이 무엇보다 중요한것같다.
뿜어내놓는 울음과 아픔들을 내 마음에 담아
그곳에서 재창조되어 나오는 언어와 감정의 말들이
되돌아가 그들의 가슴속에서 열매를 맺는 기초를 조성하고 있다.
많이 눈물나고 아파하는 내 마음을 생각할 겨늘이 없이
그냥 다 내어준다.
밤새, 꿈속에서 그 아픔들의 망령들이 되살아나 나를 괴롭히려하나
그것마저도 수용하고 새벽의 강단에서 말씀과 기도로 새 꿈을 꾼다.
거룩한 노래를 위로 보내고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흔들을 다 주님께 쏟아놓는다.
요즘, 내 주변에는 그런 아픔의 사람들이 찾아온다.
신앙과 삶과 인간관계에 있어서 일어설 수 없는 지경에 있는 그런 사람들...
함께 걸어가고 함께 고뇌하고 미래를 새 희망으로 채우기를 원한다.
그렇다.
나는 그들의 행복과 감사와 감격을 위하여 작은 밀알임을 잊지 않는다.
끙끙 거리며 아픈 영혼과 육체를 주님의 십자가의 피에 담그고
그곳에서 다시 태어나는 거듭나는 시간들이 주어진다.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한 본분이라면
이들속에 행복을 세워가도록 거름이 되어야 한다.
그곳에서 아름다운 새싹과 열매를 맺을 그날까지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의 힘을 배운다.
또 다른 사람들 가슴에 피어나는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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