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의 재창조의 시간속에서.. bliss yeo 자작시새벽의 신성한 기운으로...
영혼에 가득히 불어넣으시고
슬픔과 고통의 잔도 기꺼히 허락하심은
더 큰 사랑에로 인도함이니
기꺼히 가득히 부어 마셔야했다.
자기의 의의 만족에서 나오는
자랑으로 자신의 진실을 나타내려는
어리석은 음부의 의도들이
더욱 오만한 세계를 만들어
바벨탑을 찬양했었지.
이제 오랜 시간속에서 겹겹히 체득된
부드러운 영혼이 하늘의 거룩한 입맞춤으로
대신하고, 과거의 탄식과 구별되는
선의 환상들로 가득히 내 영혼을 입혀주셨다.
새로운 재창조의 시간이
그의 보내신바된 찬란한 사자들의 손길에서
하나 하나 채워져가고
빛의 그림자로 사랑의 시간을 계속하셨지.
욕망과 무모한 힘을 자랑하던 허영의 세월들..
신의 웃음과 슬픔속에서
끝이없는 사랑의 노래로 바꾸어지는 변화의 나
나를 당신의 손으로 진흙처럼 주물러서
또 다른 새 생명의 인격으로 만드셨다네.
신의 승리를 노래하는 이시간
인간과 우주의 외로움도 끝나는 그 자리에서
그 영원한 사랑의 시간들로 또 다른 시작을
알려주었다.
201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