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적 의무

복음적 의무

중생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요구하시는 첫째 내용은 자아를 부인하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기"(딤후3:2)때문에 타락한 본성으로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영이 새로와지기 전까지는 자기를 버리를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언약은 "내가 그들 중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다"(겔11:19)이다. 모든 복음적 의무는 마음의 유연성과 부드러움을 요구한다. 교만은 마귀를 정죄하는 정죄(딤전3:6)이며 우리의 첫조상은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창3:5)부푼 욕망 때문에 타락하였다.복음이 주요 목표로 삼는 것은 우리 자신을 영광되이 하는 것을 다 물리치고 오직 주 안에서만 자랑하게 하는 것이다.(고전1:29-31). 그러나 이것은 은총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새롭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 녹아지고 하나님의 요구대로 다시 만들어질 때에야 가능한 것이다. 새로운 본성이 없이 우리는 복음이 요구하는 의무를 계속함으로 수행할 수 없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한다"(롬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