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긴 뭘 알어!
내일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떠나는 아들에게 목사님이 물었다.
"아들아, 첫날밤에 신부에게 키스해야 할 세 군데가 어딘지 알고 있니?"
아들은 다 안다는 듯 잘난 체하며 대답했다.
"네, 아버지. 손등은 존경의 표시이고 이마는 애정의 표시이며......."
하는데 갑자기 목사님이 아들의 이마를 쥐어박으며 말을 막았다.
"알긴 뭘 알어. 벌써 둘 다 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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