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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과 염려. 금전의식에 관한 경고 (마6장)

놀라운 이야기

by Bliss Yeo 2009. 11. 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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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과 염려. 금전의식에 관한 경고 (마6장)

6장 1절에서 7장 12절가지에는, 천국시민의 생애가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본장의 전반(1-18)은, 종교적 측면에서의 유혹, 즉 위선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는 경고, 후반(19-이하)은 세속적 측면에서의 유혹, 즉 금전으로 인하여 신앙을 떠나서, 염려하는데 빠지지 않도록 하라는 것의 경고이다.


하나는 종교적 측면에서의 위험, 다른 하나는 세속적 측면에서의 위험으로, 즉 이는 사람의 칭예와 불신앙이, 신앙인에게 있어서의 두 가지 위험인 것이다. 사람이 보아주기를 바람에서의 열심있는 활동,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한 열심 있는 기도 등의, 하나님께 대한 순수한 마음에서의 봉사가 아니라,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종교적 허영일 뿐이다. 거룩한 봉사에 있어서, 은밀히 자기를 나타내려는 비열한 마음이다. 위선자란, 원어로는, 배우라는 글자라고 한다. 마음과 행위가 맞지 않고, 또 사생활과 그 공표하는 바가 맞지 않는 자는, 무대와 분장실에 있어서의 표리있는 배우이다.


사람에게 보이기를 바라서 선행을 하는 자는 , 위선이다. 우리들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앞에, 중심으로 그리고 바른 동기에서 선행하지 않으면 안된다. 구제는 하나님께 대한 감은, 사람에 대한 동정에서 해야 할 것이다.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2-)는것은, 빈민을 모으기 위한 당시의 풍습이었는데, 그 구실하에, 자기의 행위를 크게 자랑하렴에서 했기 때문이다.
  기도에 대하여는, 주님은, 그 모범을 보여주셨는데, 그 전후에, 기도하는 자의 마음 가질 바가 보여지고 있다. 주께서 가르치신 소위 <주기도>는, 죄인의 기도는 아니다. 이러한 자의 첫째의 소원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해지는 것이고, 그 대망하는 바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며, 그 만족은, 하늘에도 땅에도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일이다.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도, 하나님을 믿고, 구하며, 사람의 죄를 용서하고, 자기의 죄의 사죄를 구하며, 자기의 약함을 알아, 시험에 들지 않고서, 마귀의 힘에서 구원되도록 기도한다.



19절부터의 일단은, 보물을 자기 위해, 땅에 쌓아두어서는 안된다는 것, 또 보물 위해 눈을 맹목이 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 및 하나님과 부를 겸하여 섬겨서는 안될 것을 경고한다. 22-23절은, 부를 탐하는 자는 본심이 흐려지므로(어두워지므로), 이 경고를 삽입한 것이다. 금전은 이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되는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 제1일 아니어서는 안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 우리들은 세상 사람들처럼, 다만 돈을 모으기 위해서만 일하고, 다만 돈 있음으로써 만족하며, 금전을 섬기어서는 안된다. 금전은 웨슬리가 말한대로 많이 벌고, 많이 저축하며, 그리고 크게 하나님과 사람 위해써야 할 것이다.



  의식에 대해서도, 이 세상에 생존하는 이상, 이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러나 그 때문에 염려하는 것은, 우리들의 필요를 아시며, 모든 은혜를 공급하여 주시는 아버지되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은, 물질상의 필요는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은(33-), 모든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을 믿는 자에 대한 불변의 약속이다. <아아 믿음이 적은 자들아>(30-) 한것은, 주님의 탄식인데, 본 복음서에서는 이 탄식이 여러번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전후에 잇다르는 말들은,<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31-).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마8:26-)이다.
<왜 의심하였느냐>(마14:31-), <어찌..서로 의논하느냐>(마16:8-)이다.



  이 장에서는, 여러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다. 구약에서는 겨우 몇 번 밖에는 아버지로 부르고 있지 않고, 그것도 유대인에 관하여서만 말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오셔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를 믿는 모든 자의 아버지심을 말씀하셨다. 우리들은 일찌기는, 이 하나님을 떠나 사단을 자기의 아버지로 삼고(요8:44-), 죄를 범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구원되어, 숭고 위대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있음은, 얼마나 행복스러운 일이랴!(갈4:5-7). 하나님은 대능력의 하나님이시며, 또 우리들의 아버지시다. 사정이라든가, 환경을, 또는 자기의 약함을 보는 일 없이, 이 아버지를 우러러보고, 더욱 더 신앙을 두렵게 하여, 주께 씌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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