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막논하고 아담의 타락한 후손들이 구원을 받는 데에는 두가지 주된 장애가 있다.
즉, 죄책과 죄의 형벌의 속박과 죄의 세력과 죄의 현존의 속박이 그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지옥에 속박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며 천국에는 부적당한 존재들이다.
이러한 장애는 인간 스스로는 전혀 극복할 수 없다.
제자들이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라고 물었을 때에
주님께서 "사람으로는 할 수없다"고 대답하신 그 말씀에 분명히
언급된 사실이다. 잃어버린 바 된 죄인이 자신의 영혼을 구하는 일보다
세상을 창조해 내는 일이 훨씬 더 쉬울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이름이 영원히 찬송을 받을 지어다)
주 예수께서는 "하나님으로는 다 할 수 있느니라"고 계속하여 말씀하셨다(마19:25-26).
그렇다.
인간의 지혜로써는 풀 수 없는 문제들도 전지자는 쉽게 해결하신다.
또한 인간이 온갖 노력을 다하여도 이루지 못하는 일들을 전능자는
쉽게 이루신다.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절대로 필요하다. 즉 죄책과 죄의 형벌로부터의
구원과 죄의 세력과 죄의 현존으로부터의 구원이다. 전자는 그리스도의 중보적인
사역에 의해 이루어지며, 후자는 성령의 효과적인 적용에 의하여 성취된다.
전자는 주 예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행하신 거룩한 사역의 결과이며
후자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백성 안에서 역사하시는 일의 영광스러운 결과이다.
전자는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거지처럼 절망상태에 이르렀던 자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붙잡을 때에 일어나는 일이다.
그때 하나님은 그 죄인을 모든 것에서부터 의롭게하시고, 떨면서 회개하며
믿는 그 죄인은 자유롭고 완전한 용서를 얻게 된다.
후자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 중생. 성화. 영화의 뚜렸한
단계를 거치며 점차로 나타난다.
중생의 단계에 있어서 , 내재하는 죄는 죽지 않을지라도 치명상을 입는다.
성화의 단계에 있어서 중생한 영혼은 자신 안에 내재하는 부패덩이가
가라앉음을 보게 되고, 자신을 혐오하고 증오하게 된다.
영화의 단계에서는 영혼과 몸은 둘다 죄의 모든 흔적과 영향에서
영원히 구원될 것이다.
그러나
극히 중요한 이 지식은 , 단순히 그것들에 대해 연구를 함으로써 얻어질 수있는
것이 아니다.성경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교리에 관한 심오한 논물들을
애써 연구하고, 아무리 지적으로 애써 본다 하여도 그것들에 대한
영적인 통찰을 조금이라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진실로 부지런히 찾는 사람은, 마치 날때부터 장님은 자가 꽃들의 색깔과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에 관한 관념적인 지식만을 얻을 수있는 것과 같이
어던 자연적인 지식, 즉 그것들에 대한 지적인 이해를 얻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연인은, 장님이 자연계의 일들에 관하여 참되이 알지 못하고
그리고 무덤속에 있는 이가 자신이 방금 떠나온 세상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 영적인 일들에
관한 영적인 지식에는 이를 수가 없다.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그 어느 정도 교만한 자의 마음에서 이 소박한
사실을 절실하게 깨닫게 해 줄 수 없다. 즉 오직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밝혀 주실 때만이 인간의 영혼은 그가 지금까지 기거해 왔던
무서운 영적 어두움을 의식할 수있다.
이 사실은 고린도전서 2:14에 분명하고 엄숙한 선언으로 확증되어 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이 자신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상상하고
영적인 일들을 지적으로 이해한것을 실제 경험으로써 얻은 지식인 양 잘못
생각함으로써 이 말씀의 핵심을 놓쳐 버린다.
성경에 나타나 있는 것과 같은 신성한 진리의 외적인 지식은 지성을 매혹시키고
명상과 대화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지식을 양심과 마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적용하지 못한다면
그런지식은 마치 꿈속의 즐거운 잔상이 깨었을 때는 아무런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가 죽음에 이르게 되었을 때는 아무 소용도 되지 못할 것이다.
신앙을 고백하는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지옥에서 깨어나 신성한 진리에
대한 자신들의 지식이 꿈만큼도 실제적이지 못했음을 깨닫게 될 것을 생각해보라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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