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르겠다.
40년을 달려와도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겠다.
진리에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마음이 열리는 그것을...
이제 남은 삶은
후회하면서 또 걸어야겠지.
또 고뇌하고
끊임없이 믿음으로 가야지.
그날에
선한 세계가 열리고
주님이 선명히 인도하시리.
2017.4.16 부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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