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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문학

by Bliss Yeo 2019. 12.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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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습격을

예측할 수 없이 맞이했다.

절망의 자리에서

한을 분출할 때

하얀 미래가 내안에서

빠져나갔다.

 

상상의 날개를 달고

소망의 나라를 그리워할 때

잠시 위안의 아늑함을 누린다.

 

영혼의 깊은 신음으로

한계의 산을 오르고

깊은 물속의 숨막히는

고통도 극복한다.

 

인생을 소모하게 하는

원인을 찾아 나선다.

이 모든 고난속에서

삶의 시간을 확대하고

쾌락의 시간을 단축했다.

 

자유로운 경험이

더 자유로운 영혼으로

나아가게 한다.

존재의 자유함이 진실하게

담기는 시간이다 .

 

12월 12일의 아침에ᆢ코너스톤교회 여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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