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시46:10)

 

 

 

 

잠잠함.

고요함.

침묵.

당신은 침묵의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침묵의 소리는 존재하고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방식을 통해 큰 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요함을 삶의 한 방식으로 생각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불편하게 느낍니다. 고요한 시간은 되돌아보고, 창조하며, 회복하고, 슬퍼하며, 기뻐하는 시간이 될 수 있으며,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고요한 시간은 부부 사이에 사랑과 친밀함의 깊은 유대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생의 가장 깊은 친밀함, 영적인 친밀함을 나누는 시간인 것입니다.

  함께 조용히 있는 일이 쉽다거나 편하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을 방해하는 장벽에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시간 계획은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며, 당신은 외부의 간섭과 방해가 자신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그것들을 저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잠시 동안 생각해 보십시요. 당신의 대답을 즉시 배우자에게 말하지 말고, 조용히 앉아서 각 질문에 대해 생각하십시오.

 

 

  당신이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는 고요한 시간은 언제입니까?

  조용히 있을 때 무슨 생각을 합니까?

  조용히 있을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조용히 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당신에게 말씀하십니까?

 

 

시편 기자는 매우 특별한 이유 때문에 우리가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러가지 활동과 분주한 일들로 생활을 가득 채울 때 우리는 쉽게 우리 창조주를 잊어 버리게 됩니다. 가장 분주한 날, 우리는 문을 닫고 전화 코드를 빼고 의자에 앉아서 등을 기대고 눈을 감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바쁜 날은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날이며, 조용한 시간이 가장 필요한 날입니다. 매일 부부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비록 그 시간이 60-90초밖에 안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그 시간을 통해 당신들에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자 삶에서 행하시는 일에 대해 서로 나누십시요. 그리고 위에서 생각했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함께 이야기 해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