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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성) 敬(경) 和(화) 의 원리

놀라운 이야기

by Bliss Yeo 2010. 3. 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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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성) 敬(경) 和(화) 의 원리

 

바람직한 인생의 조우가 있고 불행한 인생의 만남이 있다. 너와 나와의 만남은 축복되고 아름답고 성실한 것인가 또는 어둡고 불행하고 불성실한 것인가? 너와 나와의 만남은 생명과 생명의 조유요, 인격과 인격의 만남이다. 나도 존엄한 인격이요,너도 존엄한 인격이다. 나와 너와의 인격적 만남에는 세가지 원리가 작용한다. 첫째는 성의 원리, 둘째는 경의 원리, 세계는 화의 원리다.

우리는 먼저 성실해야 한다. 서로 신의로써 대해야 한다. 내 말을 네가 믿고 네 말을 내가 믿어야 한다. 성실과 신의는 인격의 도덕적 행심 원리다. 이것이 없으면 태양에서 빛을 제거하는 것과 같다. 인격에서 성실을 빼면 동물로 전락한다. 성실이 없는 곳에 존재도 없다. 성실의 정도가 존재의 정도를 좌우한다고 실존철학자 마르셀은 말했다. 동양의 고전 중용은 성실은 하늘의 길요요, 성실을 실천하는 것은 사람의 길이다. 성실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 된다.

둘째로, 나와 너와의 만남에는 경의 원리가 필요하다. 존경속에 대해야 한다. 우리는 산을 존경하지 않고 돈을 존경하지 않는다. 오직 인격에 대해서만 존경의 감정을 갖는다. 그것은 인격이 수단이 아니고 목적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인격을 존경하는 자만이 남의 인격을 또한 존경한다. 경은 성을 반드시 전제로 한다. 성실하지 못한 인격을 존중할 수 없다. 우리는 저마다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참된 인격이 되어야 한다. 모든 사라은 자기 속에 신성불멸의 빛과 힘을 가진다고 간디는 말했다. 그 신성불멸의 빛과 힘은 무엇인가, 바로 인격을 두고 한 말이다.

세째로, 화의 원리이다. 서로 화목해야 하고 친화해야 한다. 화는 평화의 화, 조화의 화, 화합의 화다. 폭력은 동물의 법칙이요,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라고 간디를 말했다. 화는 사랑이요 비폭력이다. 나와 너는 동물이 아니고 인격이기 때문에 비폭력의 질서 속에서 대해야 한다. 사라의 사람다움은 화의 원리에 있다. 나와 너는 화의 질서 속에서 만나야 한다.민주주의 세계는 화이부동의 세계다. 화이부동은 다양 속의 조화를 의미한다. 나와 너와의 만남에는 성과 경과 화의 세 질서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인격과 인격의 조유가 될 수 있다. 그것이 아름다운 인간관계요 행복한 만남이요 바람직한 해후다. 우리는 서로 성실해야 하고 서로 존경해야 하고 서로 화목해야 한다.   안병욱 교수의 빛과 생명의 안식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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