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컵에 반쯤 들어 있다.
그것을 보고 "물이 반 잔밖에 남지 않았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Pessimist(페씨미스트) 즉, 비관론자이고, "물이 아직도 반 잔이나 남았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Optimist(압티미스트) 즉 낙관론자 라고 한다.
Look on the bright side(을룩 온 더 브라잇 싸이드)는 "밝은 면을 보라"는 직역이지만, 무슨 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불생한 쪽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좋은 쪽으로도 생각하라"는 뜻으로 미국인들이 즐겨 쓰는 말이다.
또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에브리 클라우드 해즈 어 씰벌 라이닝)이란 말도 미국인들이 흔히 쓰는 말 가운데 하나인데, 이것은 "구름의 위쪽은 항상 햇빛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이듯이 아무리 궃은 일이라도 밝은 면은 있게 마련이다"는 뜻이다.
이 두 가지 말이 어떤 경우에 어떻게 쓰이는지 예문을 통해서 알아보자.
A: why so blue? 왜 그렇게 우울한 표정이지?
B: Jane stood me up last night. 제인한테 바람 맞았어.
A: That's one of those thing. Look on the bright side. 그런 건 흔히 있는 일이야. 밝은 면을 보라구.
B: What bright side? 밝은 면이라니?
A: You saved money by not eating out and going to the movies with her? 그녀하고 외식 안하고 또
영화 구경 안 갔으니까 돈 안쓰고 오히려 잘 됐잖아.
B: Come on, this is no joking matter. 야, 이건 웃을 일이 아니야.
A: The recession has saved my marriage. 불경기가 내 결혼 생활을 구해 주었어.
B: How do you mean?무슨 뜻이지?
A: Before I was laid off, I thought of divorcing my wife. But having more time with her and our
children at home made me think twice.내가 직장에서 해고 당하기 전에는 아내와 이혼을 생각했었지
그런데 아내와 아이들과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진 후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어.
B: Really?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indeed! 그래? 어떤 일이든지 밝은 면은 정말 있구나!(불경기도 좋은 점은 있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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