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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가

자작 시문학

by Bliss Yeo 2020. 2. 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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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가서

한 사람도 돌아올 수 없는

요단강을 건넜다.

 

그들이 간 땅은

지상과는 다른 영원의 땅이다.

 

그 강을 건너간 사람들이

되돌아 올 수 없는 것은

영원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을 만나는 통로는 있다.

사랑의 기도이다.

영원한 사랑을 말하는 기도속에서

그들의 생존의 사랑을 보게된다.

 

언젠가 그 강을 나도건너면

그곳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신은 모든것을 아시니 그에게 나를 맡긴다.

 

2020.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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