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가서
한 사람도 돌아올 수 없는
요단강을 건넜다.
그들이 간 땅은
지상과는 다른 영원의 땅이다.
그 강을 건너간 사람들이
되돌아 올 수 없는 것은
영원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을 만나는 통로는 있다.
사랑의 기도이다.
영원한 사랑을 말하는 기도속에서
그들의 생존의 사랑을 보게된다.
언젠가 그 강을 나도건너면
그곳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신은 모든것을 아시니 그에게 나를 맡긴다.
2020.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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