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으로 가득한 세상의 삶을 뒤로하고
떠나야 할 나라가 기다리고 있다.
고통과 고뇌, 환희와 행복의 교차되는 삶속에서
내게 남아있는 것은 항상 사랑이었다.
영원한 나라에서 필요한 그 사랑만이
나의 흑암과 지옥같은 한을 씻어낼 수 있기에
날마다 참회로서 파내어냈다.
어느날 장대위에서 내리는 피로 흠뻑 적시고
나는 다시 태어났다.
하얗게 되어버린 나는 하얀 사랑의 나라로 들어갔다.
내 곁에 있는 눈부신 천사들과 함께.....
20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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